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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중소기업 지원 확대 ‘따뜻한 금융’

중앙일보 2013.01.29 03:30 부동산 및 광고특집 6면 지면보기
외환은행은 2012.11월 강남역지점에서 서민금융전담창구 개설을 알리는 ‘서민금융프라자 현판식’을 갖고 윤용로 외환은행장(오른쪽)이 자영업자를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2013년 중점 추진 경영 전략으로 ▶지속적인 성장전략으로 중장기성장기반을 구축 ▶리스크관리 강화▶경영효율성을 높여 저성장, 저수익 극복▶사회적 책임수행으로 압축 할 수 있다.



 윤용로 은행장은 중장기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얼마 전 세계적인 컨설팅회사 베인앤컴퍼니의 대표가 올해는 기존질서를 바꿀 수 있는 절체절명의 호기라고 한 인터뷰기사를 보면서 이미 우리는 이러한 성공공식에서 요구하는 경영역량, 운영역량, 독점적 자산의 잠재력을 우리 내부에 가지고 있다고 확신하였다”고 말했다.



 즉 다른 경쟁은행에게는 금년이 시련의 해가 될지 모르지만, 외환은행에게는 ‘기회의 한 해’가 될 것으로 보는 것이다.



 우량 자산을 중심으로 한 자산 성장, 특히, 중소기업 포트폴리오 비중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고객 앞 대출을 늘려나감으로써 자산의 질을 향상시키며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여 성장을 위한 발판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또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여 은퇴금융시장 선점과 자산관리 서비스 역량 또한 강화에 중점을 둔다. 이와함께 성장하고 있는 미래금융시장을 선점하기 위하여 비대면 채널 확대에도 주력하여 지난해 론칭한 스마트 브랜치의 안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외환은행은 오프라인 채널 강점 분야도 살려 공단, 공공기관, 공항 등에 적극 진입하면서 재배치·폐쇄 등을 통해 점포의 효율성을 높인다.



 리스크관리 강화를 위해 우량여신을 선별하고 신속한 의사 결정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심사 역량을 갖추는 것에 중점을 둔다. 또 부실 징후를 미리 인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과 역량을 구축해 선제적으로 위험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로 했다. 이와함께 경영효율성을 높이기위해 지난해에는 ‘아껴쓰기 3.3.9 운동’을 올해에도 계속한다.



 특히 예대마진의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역금융, IB 등과 연계한 수수료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포화상태에 직면한 국내 금융시장을 뛰어넘어 성장성이 높은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여 신규 수익원을 발굴 한다.



 사회적으로 나눔실천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은행 이미지 제고를 위한 일도 충실히 한다.



 외환은행은 서민금융과 중소기업 지원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을 기울인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노인돌봄센터에서 어르신을 보살피고 주말에 장애인 복지재단에서 아이들을 돌보던 아름다운 우리 직원의 모습에서 외환은행의 참모습을 보았다”며 “어려워지는 경제 환경 속에서 이러한 노력이 더욱 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외환은행의 해외진출 전략도 구체화 시켰다. 외환은행은 지난해 12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지점을 개설하였다. 이는 국내은행이 13년 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국가에 개설한 지점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외환은행 아부다비지점 개점식에는 글로벌 금융업계에서는 매우 이례적으로 현지 금융당국인 UAE중앙은행의 셰이크 술탄 빈 나세르 알 수와이디 총재 및 사이드 압둘라 알하미즈 부총재가 직접 참석하여 “해외은행 개점식에는 그동안 와본 적이 없었다”며 개점을 축하해주었다.



 걸프 지역의 형제국 외에는 지점 개설을 승인한 적이 없었던 UAE에서 외환은행이 지점을 개설한 것은 단순히 해외지점을 하나 더 늘렸다는 의미를 넘어 대한민국의 국격과 외환은행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노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올초 시중은행장으로서는 유일하게 ‘한·중동 금융협력 공동 IR행사’에 참석하여 두바이 3대 은행 중 하나인 ‘마쉬렉은행’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한·중동 신 금융실크로드를 개척하기 위한 의미있는 행보를 보였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국내은행들이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전개하고 있을 때, 외환은행은 보다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을 개척하고자 한다”라며, “그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은행은 국내에 외환은행 뿐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중동·아프리카 지역은 전세계적인 고령화에서 벗어나 있다. 2050년께에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 인구의 10% 이하인 곳은 중동과 아프리카 그리고 인도 등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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