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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기자의 不-완벽 초상화] 박부원의 햇무리 굽 인연

중앙선데이 2013.01.25 22:15 307호 20면 지면보기
“햇무리 굽을 만나기 전까지는 도예가로 살게 되리란 생각은 꿈에조차 못했습니다.
스물네 살, 인사동 쇼 윈도에서 우연히 보게 된 사발의 아랫면.
햇무리처럼 은은하게 퍼진 도자기의 굽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 없었습니다.
그 도자기를 만든 도암 지순탁 선생을 찾아 무작정 강원도로 들어갔습니다.
신의 계시처럼 그렇게 이끌린 도예의 길. 반세기를 걸어왔습니다.”

박부원 <도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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