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경원 "내 인생 가장 모욕은…" 심경 밝혀

온라인 중앙일보 2013.01.20 15:30
[사진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방송 캡처]
나경원 전 국회의원이 자신의 큰딸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나 전 의원은 19일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다운증후군인 첫째 딸에 대해 언급했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기 위해 사립학교를 찾은 나 전 의원은 학교로부터 입학을 거절당한 사실에 대해 전하며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모욕적인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교장 선생님이 저에게 ‘엄마 꿈 깨! 장애 아이를 가르친다고 보통 애들처럼 되는 줄 알아’라고 말했다”며 “그때 눈물이 주르르 나오는데 인생에서 가장 모욕적이었던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3번째 전화를 걸었을 때 ‘제가 판사입니다’고 얘기했더니 그제야 행동을 취했다”고 밝히며 “왜 약자들이 거리로 나가서 소리를 지르는지 알게 됐고, 이는 정치권에 들어가게 된 계기가 됐다”고 정치권에 입문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