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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양천구, 도로 소음 가장 심하다

중앙일보 2013.01.09 01:00 종합 15면 지면보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기준치 이상의 도로 소음에 시달리는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노원구와 양천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관악구는 도로 소음에 노출된 주민 비율이 가장 낮았다.


국립환경연구원, 25개 자치구 조사
주민 35%, 기준치 이상 소음 시달려

 국립환경과학원이 8일 공개한 ‘도시별 도로교통 소음 노출인구 산정’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노원·양천구는 낮 시간 동안 환경기준치인 65㏈(데시벨) 이상의 도로 소음에 노출된 사람들이 각각 전체 구 주민의 35.2%를 차지했다. 이는 서울시 평균인 16.2%의 두 배에 달하는 것이다. 광진구(34.1%)와 영등포구(23.9%), 강남구(23.4%)도 낮 시간 도로 소음 노출 인구 비율이 높은 편이었다. 이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관악구로 4.1%에 불과했다.



 서울 전체의 낮 시간 소음 노출 인구 비율은 유럽 여러 도시의 평균치인 12.2%보다 4%포인트 높았다.



독일 베를린이나 영국 런던과는 비슷했지만 10% 수준인 핀란드 헬싱키나 스웨덴 스톡홀름보다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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