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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서 뛰는 자, 세계를 지배하는 자

중앙일보 2013.01.09 00:00 종합 23면 지면보기
메시
스페인 축구가 세계 축구를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이 재입증됐다.


메시·호날두·카시야스 …
FIFA 월드 베스트 11 석권
메시, 발롱도르 4연패 위업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소속 선수들이 8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12년 시상식에서 FIFA-FIFAPro(국제축구선수협회) 월드 베스트 일레븐을 독식했다.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최전방 공격수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라다멜 팔카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뽑혔다. 미드필더 부문에 사비 에르난데스(바르셀로나), 사비 알론소(레알 마드리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가 이름을 올렸다. 포백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와 헤라르드 피케(바르셀로나),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다니엘 알베스(바르셀로나)가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영예를 안았다. 스페인 양대 클럽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베스트11을 나란히 5명씩 배출했다. 이번 베스트11 중 사비 에르난데스, 사비 알론소, 이니에스타, 피케, 라모스, 카시야스 등 스페인 선수가 6명이나 됐다. 올해의 감독상 역시 스페인의 2012년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끈 비센테 델 보스케(스페인) 감독에게 돌아갔다.



 한편 2012년 91골을 터트려 한 해 최다 골 기록을 깬 메시가 호날두와 이니에스타를 제치고 FIFA-발롱도르(Ballon d’Or) 4연패를 달성했다.



박린 기자





◆FIFA-발롱도르=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주던 발롱도르와 FIFA가 뽑던 ‘올해의 선수’가 2010년 통합돼 제정됐다. 전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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