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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사 없는 이발소 가보니 음료수병에…

온라인 중앙일보 2013.01.07 09:00


이발소를 차려놓고 성매매를 알선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경찰청은 이발사 없는 이발소를 차려놓고 여종업원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권모(51.여)씨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돈을 받고 손님과 성관계를 가진 여종업원 신모(47.여)씨도 입건했다.



권씨는 지난해 12월 부산 금정구 서동의 한 건물 지하에서 퇴폐 이발소를 마련하고, 현금 7만원을 받고 여종업원과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권씨는 속칭 바지사장을 내세운 이발소를 차려놓고 평소에는 문을 닫아놓고 있다가 성매매 손님만 입장시켰다.



이발소 입구에 정식 이용원 간판을 달아 경찰단속을 피했고, 음료수 병 안에 피임기구를 보관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또한, 업소 내부에서 지하주차장으로 연결된 비상통로까지 만들어 놓았다.



경찰은 “최근 신·변종 불법 성매매 업소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영업방식 또한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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