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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축제서 구경꾼 60명 압사

중앙일보 2013.01.02 00:47 종합 22면 지면보기
신년맞이 행사가 물결 친 지구촌 곳곳이 인명사고로 얼룩졌다. 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의 수도 아비장에선 신년맞이 인파가 몰리면서 60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다. 이날 새벽 펠릭스 우푸에부아니 스타디움에서 불꽃놀이 행사가 끝난 뒤 인파가 몰리며 희생자 다수가 압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생자 중에는 어린이들이 다수 있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코트디부아르, 부상도 수백 명

 이탈리아에서는 새해맞이 폭죽 행사로 2명이 사망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전날 남부 캄파니아주에서 건축업을 하는 49세 남성이 폭죽 로켓에 얼굴을 맞고 숨졌다. 이 지역에선 49세 식당 주인도 폭죽 조작 미숙으로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나폴리에선 폭죽을 실은 차량이 폭발해 차 안에 있던 10대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수십 명이 부상당했다.



필리핀에서도 연말연시 폭죽 행사로 지금까지 1명이 죽고 400여 명이 다쳤다. 필리핀에선 중국식 전통을 따라 사악한 귀신과 불운을 내쫓기 위해 폭죽을 터뜨리고 총을 쏘는 일이 빈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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