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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7, 내년 150달러까지 가격 내린다"

온라인 중앙일보 2012.12.21 15:54
구글이 내년 ‘넥서스7’ 태블릿의 가격을 더 낮출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IT전문매체 씨넷은 20일(현지시각) 대만 디지타임즈의 보도를 인용해 “구글이 넥서스7의 가격을 150달러 이하로 내릴 계획”이라며 “궁극적으로 99달러까지 가격을 낮출 것”이라고 보도했다.



넥서스7은 저장공간 16GB 모델이 1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이 모델의 국내 출시가는 29만9000원이다.



보도에 따르면 더 저렴한 넥서스7을 내년 2분기에 만나볼 수 있으며, 구글은 태블릿 생산 단가를 낮추기 위해 디스플레이 부품 제조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디지타임즈는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사인 O-필름텍의 터치스크린 필름 기술이 낮은 생산 단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당장 넥서스7의 가격이 99달러까지 낮아지기는 힘들지만, 2분기에는 129~149달러 사이에 가격이 책정될 수 있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넥서스7의 가격이 더 내려가게 되면 329달러(국내 출시가 42만원)인 애플 아이패드 미니에 대항할 수 있는 가격경쟁력을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디지타임즈가 내세운 부품 공급업체와의 협력이 언제든지 깨질 수 있다”며 가격이 더 낮아질 가능성에 대한 신중론도 나온다.



일각에선 “구글 넥서스7 제조업체인 아수스텍이 내년 초 자체 개발한 99달러 태블릿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넥서스7의 가격도 함께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조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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