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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윤여준, 첫 TV토론서 진검승부 펼친다

온라인 중앙일보 2012.12.21 14:14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정국을 어떻게 구상하고 있을까? 정치권은 향후 정국 개편과 경제민주화 등 쟁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성 등 이야기가 무성하다. 21일 오전에는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까지 대표직을 사퇴, 향후 정계개편에 대한 신호탄을 쏘기도 했다.



이런 시점에서 JTBC는 그동안 여야 양 측의 지략가로 꼽혀왔던 김종인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과 윤여준 민주통합당 국민통합추진위원장을 섭외해 직격 토론을 진행한다. 오늘(21일) 오후 5시 JTBC를 통해 방송되는 생방송 <막 오른 박근혜 시대>를 통해서다.



두 사람은 한때 함께 ‘안철수 멘토’ 역할을 했던 사이지만 이후 안철수 전 후보와 갈라져 각자 새누리당과 민주당으로 옮겼다. 김 위원장은 박근혜 후보의 경제민주화 정책 입안에 기여했고, 윤 위원장은 찬조 연설을 통해 문재인 후보를 지원했다.



두 사람은 대선 전날인 18일 한 지상파 라디오에 출연해 박근혜, 문재인 후보의 리더십 등을 놓고 치열한 논리 싸움을 벌여 ‘명품 토론’으로 각광받아왔다. 연출을 맡은 문예원 PD는 “두 사람이 TV에 동시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방송을 통해 박근혜 시대 5년의 정국과 주요 쟁점에 대해 전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방송에는 대선 선거운동 기간 동안 <박성태의 대권질주>를 진행하며 관심을 끌었던 박성태ㆍ임현주 투 앵커가 긴급 투입됐다. 박 앵커는 산업부 기자 출신으로 경제정책 분야를 오랫동안 다뤄온 경제통이며, 임 아나운서는 이공계(서울대 산업공학과) 출신이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그동안 ‘명품 토론’으로 잘 알려진 두 위원장의 맞장승부가 기대된다”면서 “과반수의 국민이 박근혜 후보를 지지한 이유, 지역ㆍ세대별 표심에 대한 분석, 향후 정국에 대한 날카로운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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