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일요일 아침] 사랑이여 조그만 사랑이여·45 중앙선데이 2012.12.16 02:25 301호 29면 지면보기 사랑이여 조그만 사랑이여·45외롭다고 생각할 때일수록혼자이기를,말하고 싶은 말이 많은 때일수록말을 삼가기를,울고 싶은 생각이 깊을수록울음을 안으로 곱게 삭이기를,꿈꾸고 꿈꾸노니많은 사람들로부터 빠져나와키 큰 미루나무 옆에 서 보고혼자 고개 숙여 산길을 걷게 하소서.나태주 1945년 충남 서천 출생.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으로 등단. ‘흙의문학상’ ‘불교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등 수상. 시집 대숲 아래서, 산문집 대숲에 어리는 별빛, 선시집 빈손의 노래 등 출판. 선데이 배너 0 0 공유하기 댓글 AD 관련 키워드 COLUMN CULTURE 시가 있는 일요일 아침 산문집 대숲 불교문학상 미루나무 사람 생각 신춘문예 서천 산길 사랑 AD Innovation Lab 봄철 화재 피해, 침대가 좌우한다 Posted by 시몬스 살고 있는 집, 살아갈 집 Posted by GS건설 오늘의 SK 만든 결정적 순간들 Posted by SK Branded Content S-OIL, 전 사업장 디지털 전환 추진 제 3회 강릉국제영화제 가정에 달에는 바디프랜드! 긴급 걷기 지원금 신청하기 영상으로 만나는 LG소식 매~콤한 숯불닭갈비 무료시식행사! 2021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