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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녀 입에 밥풀이 묻었다면? "은근히 손으로…"

온라인 중앙일보 2012.12.08 16:19
작업녀와 맛집에 갔는데, 그녀의 입에 밥풀이 묻었다. 어떻게 행동을 해줘야 할까. “입에 밥풀이 묻었어요”라며 말을 건넬까, 아니면 비슷한 상황을 연출해 내 볼에도 슬쩍 밥풀을 붙여야 할까.



JTBC ‘상상연애대전’팀이 실험한 결과 가장 좋은 방법은 은근히 손을 내밀어 밥풀을 휴지로 얼른 떼 주는 것이었다.



다비치 강민경과의 가상 데이트로 진행된 이날 방송분에서는 강민경과의 데이트 중에 벌어지는 각각의 연애 사건에 대한 선택지가 제시된다.



자신의 작업녀인 강민경이 40분을 늦게 온다면 당신을 무엇을 해야 할까. ‘우직하게 기다린다’는 선택에 강민경은 +20점을 줬다. 하지만 한 출연자가 선택한 ‘기다리는 동안 마음을 시로 적어 준다’는 행동에 대해서는 “진짜 죄송해요”라고 말했지만 결국 0점을 줬다.



한편, 40분 뒤 나타난 그녀에게는 어떤 행동을 해야 할까. 정석 격으로 불리는 “괜찮아 방금 왔어”가 +30점을 받았고, “연락이라도 하지 그랬어, 걱정했잖아”라는 답 역시 +5점을 받았다.



강민경의 시각으로 바라본 연애의 정석을 담은 가상 데이트 프로그램 ‘상상연애대전’은 8일 밤 11시 첫 전파를 탄다. 3회에 걸친 사이버 연애 대결에는 4명의 ‘연애병사’가 출전하며, 이 중 우승을 한 사람은 강민경과 실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MC는 탁재훈, 전현무, 뮤지가 맡고 있다.



연출은 맡은 김노은 PD는 “일반인 출연자들이 연애를 못 하는 이유가 드러나면서 예능적인 재미가 가미되는 것이 묘미”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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