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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이슈] 말춤’ 유튜브 10억 건 때 지구 종말? … 믿거나 말거나 노스트라다무스 예언

중앙일보 2012.12.08 00:51 종합 22면 지면보기
노스트라다무스와 싸이.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이 사실은 밀접한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이 인터넷에서 제기됐다. 최성 경기도 고양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파격 변신을 선보여 네티즌의 호평을 받았다.



말의 숫자의 원이 9개가 되면 …



 ‘춤추는 말의 숫자의 원이 9개가 될 때 고요한 아침으로부터 종말이 올 것이다(From the calm morning, the end will come when of the dancing horse the number of circles will be 9).’



 과거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서에 담긴 이 내용이 싸이와 연관됐다는 인터넷 게시물이 화제다. ‘고요한 아침’은 해가 뜨는 나라, 즉 동양(한국)을 뜻하며 ‘춤추는 말’은 싸이의 말춤, ‘숫자의 원이 9개가 될 때’는 ‘강남스타일’의 유튜브 조회수가 10억 건에 도달하는 걸 의미한다는 해석이다. 정리하면 한국에서 등장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가 10억 건을 돌파할 때 지구의 종말이 온다고 풀이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재미로 만든 게시물이지만 꽤 그럴듯하게 맞아 떨어지자 네티즌은 흥미로워했다.



▶주목 이 댓글



 이걸 창의력이 좋다고 해야 하나. 이렇게 잘 짜맞추다니.(pfeOOO)



 도대체 우린 몇 번의 종말을 이겨내야 하는 걸까.(ewaOOO)



고양이로 변신한 고양시장



 경기도 고양시가 친근한 이벤트로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최성(사진) 고양시장이 고양시 페이스북 계정의 ‘좋아요’ 수가 8000명이 넘으면 고양이 분장을 하고 인증샷을 찍겠다는 공약을 지킨 것이다. 최 시장은 고양이 머리띠와 발바닥 모양의 장갑을 착용하고선 앙증맞은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했다. ‘한번 망가져보지 뭐!’라는 시장의 용기에 네티즌은 “시민과의 작은 약속도 소중히 여기는 고양시”라며 박수를 보냈다.



▶주목 이 댓글



 고양시 페이스북 때문에 고양시로 이사 가고픔.(ustOOO)



 고양시는 고양이 컨셉트로 뽕(?) 뽑겠네요. (KnaOOO)



트위터리안 된 교황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트위터 아이디(@Pontifex)가 알려진 지 하루 만인 4일 팔로어 수가 36만 명을 넘어섰고, 7일 현재 53만 명에 육박했다. 12일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는 계정만 생성됐을 뿐 아무런 글도 남기지 않은 상황이지만 엄청난 트위터리안이 몰리고 있다. 가까이하기에는 너무 먼 사람처럼 느껴졌던 교황의 트위터 개시 소식에 네티즌들은 “시대에 적응하 려는 가톨릭의 노력이 보기 좋다” “집에서 트위터 하며 교황님 말씀을 듣게 된다니 놀랍다”며 반가워했다.



▶주목 이 댓글



 교황님이다! 교황님! 맞팔해 주세요!(haeOOO)



 교황님, 리트윗 잘못하면 언팔 당하니깐 조심하세요.(wayOOO)



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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