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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최고 백화점 우뚝 … 천안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중앙일보 2012.12.07 04:20 6면 지면보기



개점 2주년 맞은 신세계·갤러리아

천안을 대표하는 신세계, 갤러리아 백화점이 개점 2주년을 맞았다.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은 패밀리형 복합쇼핑몰로, 갤러리아 백화점은 천안 신도심의 핵심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양 백화점은 구도심과 신도심의 대표 백화점이라는 상징성을 넘어 중부권 전체로 상권을 확장해가는 백화점으로 자리 잡으며 천안 시민들의 쇼핑문화를 바꿔가고 있다.



최진섭 기자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지역 향토기업인 아라리오는 2010년 12월 신세계와 경영제휴를 통해 천안시 신부동에 신세계 백화점 충청점(점장 최주경·이하 신세계 충청점)을 개점했다. 패밀리형 복합쇼핑몰로 기대를 모은 신세계 충청점은 연면적 12만7000㎡, 영업면적 8만3000㎡로 백화점은 물론, 시네마, 교보문고, 갤러리 등이 한 곳에 위치해 있다.



신세계 충청점은 중부권 최초로 ‘몰링(malling)’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쇼핑·영화·외식·문화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극대화해 올해 최악의 경기악화에도 매출 목표인 3000억원을 상회하는 실적과 일일 평균 방문객 수 7만 명을 기록하며 중부권 최고의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이병철 마케팅 팀장은 신세계 충청점이 2년 동안 급성장한 배경에 대해 중장년층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주요했다고 자체 평가하고 있다.



“신세계 충청점 매출 성장의 원동력은 40세 이상 어덜트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입니다. 오픈 초에 비해 40세 이상 고객이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매출은 10% 이상 성장했습니다. 백화점에서도 어덜트 고객의 방문을 위해 사은행사, 기프트 상품 고급화, 쿠폰의 차별화 등 지속적인 영업행사 확대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됐습니다. 특히 백화점 내 문화공간인 문화홀 및 아카데미와 연계해 어덜트 연령대의 차별화된 공연 및 강좌를 제공하며 지역의 문화를 선도해 왔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지역 내 유수의 단체들과 다양한 협의체를 구성해 상생의 의미인 ‘CO-Marketing’ 개념을 도입했다는 점도 신세계 충청점의 또다른 성공 비결이다.



신세계 충청점은 접근이 용이한 장점을 살려 상권 내 기업 및 학교, 민간단체, 정부기관 등의 행사를 지원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고, SC클럽카드 등 충청점 단독으로 발행하는 특화 멤버십 카드로 혜택의 기회도 넓혔다. 또 원활한 조직운영에 필요한 세미나, 명사강연 등 참신한 강좌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백화점의 이미지를 개선, 직·간접적인 매출 증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신세계 충청점은 신규점포지만 서비스 품질 만큼은 전국의 10개 신세계 점포 중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신규점포 최초로 신세계 전사 친철왕을 한 해에 2명 배출한 바 있으며 매월 평가하는 신세계 고객중심 경영성과 측정지수인 CSQI(Customer Satisfaction Quality Index)에서 총 6회 전사 1위를 차지해 차별화된 고객중심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민의 문화생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신세계 충청점은 총 면적 900㎡, 최대 450명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중대형 문화공간을 활용해 공연·강의·단체행사·영업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중장년층 및 주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백화점 내 B관 4, 5층에 위치한 야우리 시네마(10개관)는 매주 다양한 영화를 제공해 젊은 고객들의 데이트 장소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이밖에 신세계 백화점은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구성을 다양화하며 위축된 소비심리를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신세계 백화점은 대형 이벤트 매장 한곳과 각 층별 특별 이벤트 매장을 추가 신설하고 저단가 위주의 테마행사를 중점 기획해 고객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최주경 점장은 “신세계 충청점은 향토기업인 아라리오의 직영운영으로 자금의 역외유출이 없고 충청점에서 근무하는 직원 역시 4000여 명 중 약 85%의 직원을 지역출신을 고용해 지역사회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중부권을 대표하는 쇼핑·문화·예술의 상징적 의미로 자리잡은 만큼 앞으로도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갤러리아 백화점



천안 신도심 핵심 상권에 위치한 갤러리아 센터시티(대표이사 박세훈·이하 센터시티)도 지난 2010년 12월 문을 열며 신도심 고객의 쇼핑과 문화 가치를 충족시키는 백화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신수도권으로 부상하는 천안·아산 KTX역에 자리 잡으며 천안 신도심의 ‘중심’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갤러리아 센터시티(Center City)라는 이름으로 개점한 갤러리아 백화점은 세계적 건축가인 벤반버클(Ben Van Berkel)이 디자인을 맡아 파격적인 내외관과 3차원적 디자인으로 개점 당시부터 관심을 끌었다. 갤러리아 센터시티는 기존 터미널에 위치했던 갤러리아 천안점보다 연면적 5배, 영업면적 3배나 큰 규모인 연면적 11만530㎡, 영업면적 4만9586㎡, 주차 대수 1148대, 지하 6층에서 지상 10층의 규모를 갖춰 충청권을 대표하는 대형 백화점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센터시티는 천안지역에서 가장 높은 소비력을 보이는 고객들의 거주지가 반경 1.5km에 밀집돼 있는데다 충남 서북부권 및 경기 이남으로 통하는 국도(21번)와 수도권 전철역이 위치하는 등 상권 접근성이 탁월해 앞으로도 천안·아산지역의 최대 핵심 쇼핑공간으로 발전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다.



센터시티 역시 신도심권의 문화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센터시티 내관은 프로펠라식 층 구성으로 각 층별로 각기 다른 구조를 표현하고 있으며 거대한 테라스 공연을 통해 백화점에서 볼 수 없었던 ‘바깥 조망’을 시원스럽게 볼 수 있도록 하는 독특한 내외관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 센터시티는 고객의 쇼핑, 문화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명품·수입 브랜드를 비롯한 400여 개 브랜드를 구성해 전 고객층을 수용하는 패밀리 쇼핑을 구현했으며 빠른 패션 정보와 감각을 선사하는 편집숍을 구성, 쇼핑 외에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적 콘텐트를 제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연간 2만4000명의 회원을 수용할 수 있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문화센터’에서도 매월 대형 콘서트 및 뮤지컬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더욱이 최첨단 시설 및 인테리어를 갖춘 ‘아트홀’과 다양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1층·3층·9층의 ‘갤러리 Void 공간’은 지역 문화 메카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센터시티의 파격적인 휴(休)공간도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거대한 테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자연 채광 속에서 책을 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서점은 매력적인 휴게 공간으로 손색이 없으며 센터시티 옥상에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살아있는 친환경 에너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밖에 외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층별 테라스 공간을 비롯, 놀이시설과 교육, 키즈카페가 결합된 ‘키즈 갤러리아’, 테라피 시설과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천안지역 최초의 VIP 전용시설 ‘Park Jade’, 활동적인 문화 공연이 가능한 ‘야외 공연장’ 등도 센터시티가 제안하는 편안한 휴식 공간이다.



박세훈 대표이사는 “센터시티는 지역 연고의 상징성과 갤러리아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바탕으로 완성된 지역 최고의 쇼핑 공간”이라며 “다양한 문화 콘텐트 제공을 통해 충청 북서부 및 경기 남부지역 유통시장을 선점하는 중부권 핵심 점포로 발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점 2주년을 맞이한 신세계 충청점과 센터시티는 9일까지 다양한 2주년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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