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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디비전 시스템, 이렇게 생각한다

중앙일보 2012.12.07 00:44 종합 28면 지면보기
◆최소 K-3까지 조속히 승강제 도입해야



K-1, K-2를 넘어 최소 K-3까지는 빠른 시일 내에 승강제가 이뤄져야 한다. 더 바람직한 방안으로 간다면 시·군·구에서 조기축구가 아닌 정식 리그가 시행돼야 한다. 더 큰 그림을 그린다면 시·군·구에서는 두 가지 리그가 병행돼야 한다. 성인 리그와 유소년 리그다. 한국은 인구 대비 축구협회 등록인원이 축구 선진국의 5~7%에 불과하다. 축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치를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



이용수 KBS 해설위원



◆2부 리그부터 탄탄하게 다지고 확장을



한국 축구 승강제 구조는 아직 취약하다. 일본도 안정적인 2~3부를 운영하는 데 10년 걸렸다. 한국은 일단 2부리그를 경쟁력 있고 건강한 리그로 만드는 것이 선결조건이다. 이후 차차 하위리그로 디비전 시스템을 확장해야 한다.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 등이 힘을 합친다면 이르면 4~5년 안에는 3부리그까지 승강제가 구축될 수 있다고 본다.



안기헌 K-리그 사무총장



◆디비전이 한국축구 비약적 발전 이끌 것



디비전 시스템은 한국 축구의 저변을 탄탄히 하고 발전 속도를 끌어올리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다. 나의 핵심 공약이기도 한 ‘축구계 대통합 프로젝트’에는 서로 반목하는 축구인들뿐만 아니라 엘리트 축구와 아마추어 축구의 교류에 대한 고민도 담겨 있다. 중앙일보의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해 디비전 시스템을 완성하는 축구협회장이 되겠다.



김석한 축구협회장 후보



◆아마추어 부문, 축구협회가 끌어 안아야



현재 생활축구연합회가 관장하는 아마추어 부문을 대한축구협회가 끌어안아야 한다는 사실은 명확하다. 축구협회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명감을 느끼고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디비전 시스템의 완성과 전면적인 승강제의 실시는 한국인들이 자연스럽게 축구 문화에 물들도록 도울 것이다. 한국형 승강제의 방향을 제시한 중앙일보에 감사드린다.



황보관 기술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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