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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사랑하는 우리 딸

중앙일보 2012.12.06 04:10 9면 지면보기
To 안현서(6·서초구 우면동)

From 안병국(42·서초구 우면동), 신윤희(37)



사랑하는 우리 딸 안현탱!



6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현서라고 부르는 것보다 ‘현탱이’이라고 불러주는 걸 더 좋아하는 우리 막내딸. 셋째라서 그런지 늘 애교 넘치는 행동과 웃음으로 온가족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구나. 올해는 여섯 개의 초에 불을 켰지만 앞으로 케이크의 초가 하나하나 더 늘어 가겠지? 초의 수만큼 우리 현서의 몸도 마음도 쑥쑥 자라 나길 소망해. 엄마는 현서에게 바라는 게 하나 있어. 현서의 몸이 커질수록 현서 마음 속 행복주머니도 같이 커지는 거야. 엄마·아빠가 지금보다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안아주면 그렇게 되겠지? 늘 오빠·언니와 사랑·관심을 나눠야 하기에 현서한테 미안할 때가 참 많다. 하지만 지금 나눈 사랑이 나중에 더 커져서 현서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리라 생각해. 우리딸 사랑해.



우리 딸의 행복을 기도하는 엄마·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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