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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승진

중앙일보 2012.12.06 01:02 종합 2면 지면보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44·사진) 삼성전자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삼성그룹은 5일 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7명, 전보 8명 등 총 17명 규모의 201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 측은 이재용 부회장 승진 배경에 대해 “글로벌 경영감각과 네트워크를 갖춘 경영자로서 경쟁사와의 관계 조정, 고객사와의 유대 강화를 통해 스마트폰·TV·반도체·디스플레이 사업이 글로벌 1위를 공고히 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경쟁사들이 경영난을 겪는 환경 속에서 이 부회장이 경영 전반을 지원한 삼성전자는 창립 이래 최대 성과를 올렸다”며 “이 부회장은 앞으로 삼성전자의 사업 전반을 현장에서 더욱 강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부회장은 1991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뒤 2009년 부사장, 2010년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박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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