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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철현씨·혜문 스님, 조선왕실의궤 환수 국민훈장

중앙일보 2012.12.04 01:54 종합 34면 지면보기
‘조선왕조 도서 환수 유공자 훈장 전수식’에 참석한 혜문 스님, 박상국 원장, 권철현이사장,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정념 스님, 이상찬 교수(왼쪽부터). [연합뉴스]


권철현 세종재단 이사장(전 주일대사)이 일본으로부터 조선왕실의궤 등 도서 1205책을 반환받은 공로로 3일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훈장은 이날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김성환 외교부 장관이 수여했다. 권 이사장은 한·일강제병합 100년인 2010년 일본의 간 나오토 총리를 설득해 과거사를 반성하는 담화문을 발표토록 했고, 이 담화문의 진정성을 담보하는 실천 조치의 하나로 조선왕실의궤 등 도서 반환 약속을 이끌어냈다. 조선왕실의궤는 지난해 12월 약속된 1205책이 모두 반환됐다.



 도서를 되돌려 받는데 함께 기여한 박상국 한국문화유산연구원장과 정념 스님(월정사 주지)은 이날 국민훈장 동백장, 혜문 스님(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은 국민훈장 목련장, 이상찬 서울대 교수는 근정포장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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