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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 회장 “초일류 기업 향해 새로운 도전”

중앙일보 2012.12.01 01:07 종합 10면 지면보기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30일 열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취임 25주년 기념식에서 이 회장(가운데)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회장 오른쪽) 부부가 ‘2012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이날 삼성그룹에 몸담고 있는 국내외 임직원 35만7000명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e-메일을 보냈다. 메일은 한국어와 영어·일어·중국어 등 네 가지 언어로 작성됐다. [사진 삼성]


이건희(70) 삼성전자 회장은 30일 “‘초일류 기업 달성’이라는 위대한 내일을 향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자”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회장 취임 25주년 기념식에서 ‘삼성 가족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25년 전 이 자리에서 삼성의 새 역사 창조를 다짐했다”며 “삼성을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목표 아래 인재육성, 기술확보, 시장개척에 힘을 쏟고, 사회공헌에도 노력을 기울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취임 초 삼성이 망할지도 모른다는 위기의식에 ‘신경영 선언’을 하며 낡은 관행과 제도를 과감히 청산했는데, 이에 동참해준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또 “우리의 갈 길은 아직 멀다. 위대한 내일을 향해 도전을 시작해야 한다. 다시 한번 혁신의 바람을 일으켜 삼성의 제품과 서비스로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 인류 사회에 기여하자”고 당부했다.



 기념식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등 가족과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수상자 및 가족, 계열사 사장단 등 550여 명이 참석했다.



자랑스러운 삼성인상은 갤럭시S3를 디자인한 왕지연 책임, 삼성서울병원 심영목 전문의 등 18명이 수상했다. 수상자는 1직급 특별승격과 함께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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