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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정유공장 폐기물 73% 재활용

중앙일보 2012.11.29 00:33 경제 6면 지면보기
에쓰오일 울산 온산 정유공장엔 ‘에너지 대시보드’가 있다. 설비별 에너지 사용량과 효율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보여주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구축한 이 감시시스템을 통해 앞으로 5년간 연료·전기·수증기·물 등 에너지 비용을 1000억원 절감한다는 게 에쓰오일의 목표다. 온산공장은 1년에 전기·스팀·연료 등 에너지 비용으로 2조원가량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3년에 걸친 확장공사를 마친 온산공장은 환경에 최우선을 두고 설계됐다. 28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법적 기준치를 더 엄격하게 적용해도 문제 없는 대기·수질 오염 방지시설을 갖췄다. 이로써 온산공장은 지난해 발생한 폐기물 3만1000t 중 73.3%를 재활용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에쓰오일은 보다 환경친화적인 석유제품을 개발하는 데도 한발 앞서 있다. 석유화학제품의 부산물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기술 개발, 탈황이 힘든 경유와 LPG의 탈황기술 개발 등이 친환경 기술개발의 예다. 특히 에쓰오일의 ‘청정등유’는 법적 기준치의 10분의 1에 불과한 초저유황 제품으로 정유사 최초로 환경마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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