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움 없이는 생존 불가능···'핵 늪'에 빠진 김정은 미래는

    도움 없이는 생존 불가능···'핵 늪'에 빠진 김정은 미래는

    평양 당국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그들의 이전 정부와는 차원이 다른 북한의 비핵화를 끌어내고자 정치적으로 목말라 한다는 사실을 최대한 활용하는 ‘덫’을 놓은 것으로 생각했을 수 있다. "김 위원장(김정은)이 미국 정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과신해, 영변 핵시설 정도를 제시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사인할

  • 거품 꺼지는 러시아 무기…수출 경쟁서 한국 업체에 패배

    거품 꺼지는 러시아 무기…수출 경쟁서 한국 업체에 패배

    판치르-S1 외에도 다른 러시아제 무기에 대한 평가도 과장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크림반도 합병 여파로 러시아제 무기를 도입하는 국가들은 미국으로부터 제재를 감수해야 하지만, 아직도 러시아제 무기는 여전히 많이 팔리고 있다. 러시아제 무기를 발판 삼아 발전한 중국제 무기가 러시아제 무기를 파괴하는 일들도

  • 전선에 울려퍼진 노래 한 곡에 총을 내려 놓고 항복하기도

    전선에 울려퍼진 노래 한 곡에 총을 내려 놓고 항복하기도

    땅거미가 지고 전투가 잠시 소강상태가 되자 독일군 진지에서 한 곡의 애틋한 노래가 확성기를 통해 영국군 진지를 향해 흘러나왔다. 전선에서 이 노래가 들리면 전투가 잠시 중지되거나 릴리 마를린 부르기 경쟁이 흔하게 벌어졌다는 이야기까지 전한다. 상대를 맥 빠지기 위해 틀어 놓았던 아름다운 연가 릴리 마를린 그

  • [중국 국방개혁] '해양강국' 노림수…실제 전투력 수준은

    [중국 국방개혁] '해양강국' 노림수…실제 전투력 수준은

    원거리 작전 계획의 예로는 2008년 12월 이후 실시하고 있는 아덴(Aden)만 대테러 작전과 최근 지부티(Djibouti)에서의 해군 군수지원 기지 건설ㆍ운용을 들 수 있는데, 이는 중국 해군이 단기적으로 원거리 해상 교통로 보호와 존재감 과시, 보다 중장기적으로 원정 작전(EO)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고 판단된다. 미 국방정

  • 인천에 전범기업 '미쓰비시' 전철역 생길 뻔 했던 사연

    인천에 전범기업 '미쓰비시' 전철역 생길 뻔 했던 사연

    그런 점에서 2001년 개통한 인천지하철 1호선의 ‘동수(東樹)역’은 상당히 의의가 큰 역명이라 할 수 있다. 1930년대 말 일제는 중일전쟁의 배후 기지로 삼기 위해 부평 일대에 조병창이라 불리는 대규모 군수 기지를 만들었다. 1993년 미쓰비스 공장을 철거하고 공원화 공사를 벌였을 때 일부 건물을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 한때는 통합의 상징, 이제는 분열의 상징…나토 동맹 갈림길

    한때는 통합의 상징, 이제는 분열의 상징…나토 동맹 갈림길

    브렉시트(Brexit)로 불리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나토 회원국들에 대한 국방비 증액 압박이 이제는 유럽 각국의 국방관련 이해충돌로 번지는 양상이다. 하지만, 나토 회원국들에 대한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내세운 트럼프 대통령의 국방비 증액 압박을 빌미로 일부 유럽 국가들이

  • [중국 국방개혁 ①지상군]정보화 중점…헬기부대 능력도 키워

    [중국 국방개혁 ①지상군]정보화 중점…헬기부대 능력도 키워

    동 보고서의 분량은 미ㆍ중관계의 호불호(好不好)에 따라 결정된다는 통설이 있는데, 작년같이 양국 관계가 악화한 경우 분량이 늘어난 것을 보면 이 통설이 근거가 없지는 않은 것 같다. 동 보고서의 본문은 중국이 2015년 5월 발간한 『중국의 군사전략』의 유관 부분을 직접 인용하여 논리를 전개하고 있는데, 전체적으

  • 미군 철수 막아낸 '두 번째 인천상륙작전' 비밀은 37명 특공대

    미군 철수 막아낸 '두 번째 인천상륙작전' 비밀은 37명 특공대

    미련 없이 포기하고 1.4 후퇴를 단행했을 만큼 서울은 방어에 불리한 위치여서 일단 전선을 안정되게 유지할 수 있는 곳까지만 올라가기로 결심했다. 비록 1950년 가을에 있었던 제1차 인천상륙작전이 워낙 유명해서 1951년 겨울 제2차 인천상륙작전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역사적 의의가 크다. 선더볼트 작전

  • 북미회담 앞두고 은밀한 침투 발각…당국에선 경고 없어

    북미회담 앞두고 은밀한 침투 발각…당국에선 경고 없어

    맥아피 자료에 따르면 같은 개발자가 만든 대구ㆍ광주ㆍ전주ㆍ창원버스 등 4개 버스앱 특정 버전(모두 2018년 8월 9일 업데이트 버전)에서 악성코드를 발견했다. 또한, 공격자는 해당 앱 사용자에 대한 △구글 계정과 패스워드 탈취 △특정 계정에 대한 패스워드 복구 요청 △구글 계정을 새로 만들 때 복구 이메일 주소 설

  • [Focus 인사이드]하노이 정상회담 시나리오…최악의 거래는

    [Focus 인사이드]하노이 정상회담 시나리오…최악의 거래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면 이번 하노이 정상회담은 북한의 낮은 단계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낮은 단계의 보상이 교환되는 소위 ‘작은 거래(small deal)’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하노이 정상회담에서는 영변 핵시설의 동결과 국제원자력기구 모니터닝 정도의 비핵화 조치와 연락사무소 개설이나 인도적 지원 정도를 교환

  • 한국 방문한 마릴린 먼로

    한국 방문한 마릴린 먼로 "눈이 내렸지만 따뜻했다" 말했던 이유

    미국 서부에서 비행기를 타고도 20시간이 걸렸을 만큼 아직은 교통이 나빠 그렇게 많이 찾지 않던 1954년 2월, 일본에 신혼여행을 온 스타 커플이 있었다. 그런데 이들이 일본에 왔다는 소식을 접한 주한미군 관계자가 이왕 어렵게 태평양을 건너온 김에 한국을 방문해 병사에게공연을 해달라는 부탁을 했다. 여담으로 처음

  • "감당 할 수있겠습니까?"…일본 초계기 일주일 뒤 중국군 들어온 이유

    일본 주장은 신호정보 수집 결과를 활용한 것이고, 중국 정찰기 비행은 필요한 전자정보를 수집하는 정찰 활동이다. 스튜플스 교수는 중국이 세계 전역에 수십 개의 신호정보 수집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주에서도 신호정보 수집을 위해 다양한 인공위성을 지구 궤도에 올려놓았다고 밝혔다. 신호정보 수집 영역을 넓혀

  • 日 '폭탄 3용사'는 거짓···75년만에 밝혀진 군국의 진실

    日 '폭탄 3용사'는 거짓···75년만에 밝혀진 군국의 진실

    이들 병사 3명이 자원해 용감히 싸우다 산화했다는 소식에 독자 반응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일본 정부도 전사자 3명을 ‘폭탄 3 용사(爆彈三勇士)’로 이름 붙여 침략 전쟁을 미화하는 도구로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태평양 전쟁을 시작한 뒤 전황이 나빠지자 일본 군부는 ‘폭탄 3 용사를 본받아 천황과 제국을 위해 언제든

  • 다시보는 북한 신년사…남북관계 긍정 가득찼지만 위장 평화공세 우려도

    다시보는 북한 신년사…남북관계 긍정 가득찼지만 위장 평화공세 우려도

    그 어느 해보다 2019년 북한 신년사에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을까 궁금했다. 2019년 신년사에서 북한은 "더 이상 핵무기를 만들지도 시험하지도 않겠다"며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표명하고 남북관계를 "적대관계 청산으로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마디로 2019년 북한 신년사는 ‘완전한 비핵화’

  • 그해 겨울 '1·4 후퇴'…전쟁을 끝내지 못한 이유 믿기 힘들어

    그해 겨울 '1·4 후퇴'…전쟁을 끝내지 못한 이유 믿기 힘들어

    서부전선을 담당한 미 8군 사령관 워커는 평양을 계속 확보할 수 있다고 봤고, 동부전선을 책임진 미 10군단장 알몬드는 예하 해병 1사단이 장진호에서 중공군을 격파하고 진격을 계속할 수 있다고 보고 했다. 이런 낙관적인 보고에 맥아더는 적어도 평양을 정점으로 하는 선에서 중공군 남진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1

  • 북한, '시스템 마비' 해킹전략 바꿔…대학원생 사칭하고 스마트폰 노려

    북한, '시스템 마비' 해킹전략 바꿔…대학원생 사칭하고 스마트폰 노려

    유출된 탈북민 정보가 북한 보위성에 넘어갔다면 당사자와 가족을 협박하거나 회유하는데 이용될 소지가 크다. 정양석 의원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탈북민 지원기관인 남북하나재단을 대상으로 2014년부터 2018년 8월까지 총 3546건의 사이버공격 시도가 있었다. 박병선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통일부를 대

  • 3000㎞ 밖 항공모함 타격…극초음속 대함미사일 '바다 전쟁'

    3000㎞ 밖 항공모함 타격…극초음속 대함미사일 '바다 전쟁'

    러시아는 구소련 시절부터 미 해군 항공모함 전단을 먼 거리에서 막아내기 위해 함정이나 항공기에서 발사하는 장거리 대함미사일을 운용했다. 중국은 ‘YJ-12’ㆍ‘YJ-18’ 등 초음속 대함미사일과 JY-100 등 장거리 대함미사일을 개발하여 지상, 함정 그리고 폭격기에서 운용하고 있다.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극초음속 무

  • [Focus 인사이드-신범철] 북한 신년사

    [Focus 인사이드-신범철] 북한 신년사 "이리로 가나 저리로 가나 핵보유"

    미국의 제재가 아무리 지속된다고 해도 자력갱생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신년사 내용과 호화로운 서재를 통해 과시했다. 북한이 석탄생산을 특히 강조한 것 역시 미국과의 대결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위원장이 석탄 생산을 강조한 것은 대화 의지를 부분적으로 내비치고 있지만 그 속내는 미국과의

  • 북한 신년사, 핵무장 ‘전략국가 지위’ 과시…남북관계 전향적 태도 가능성도

    북한 신년사, 핵무장 ‘전략국가 지위’ 과시…남북관계 전향적 태도 가능성도

    핵ㆍ미사일 개발강화를 강조한 작년 메시지와는 달리 직접적인 핵 무력 개발 관련 언급을 극도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기반을 두어 남북정상회담 및 미ㆍ북 정상회담 합의 이행ㆍ실천 목표에 초점을 둔 대남 및 대미 관계 발전을 강조하였다. 북한은 미ㆍ북 관계 개선을 위한 대화 재개에 초점을 두되 여의치 않을

  • 핵무기 기득권도 막지 못한 핵확산 역사…북한 비핵화는 가능할까

    핵무기 기득권도 막지 못한 핵확산 역사…북한 비핵화는 가능할까

    공산주의를 지지했던 이들의 자발적 도움과 간첩 덕분에 소련이 1949년 핵폭탄 실험에 성공하면서 유일 핵무기 보유국이라는 미국의 희망은 불과 4년 만에 일장춘몽이 되었다. 더는 확산이 곤란하다고 본 미국과 소련의 주도로 1969년 기존 5개국을 제외하고 핵무기의 개발과 보유를 금지한 NPT(핵무기비확산조약)가 성립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