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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120

번역기도 모르는 진짜 영어 E.20 ‘rebate는 뇌물도, 불법도 아닙니다’ … 서양에선 긍정적인 의미 2019.01.14 144 9
리베이트라는 말에는 불법적으로 전해지는 뒷돈, 혹은 뇌물이라는 느낌이 있다. 어둠의 세력이 배후에 있을 듯한, 뭔가 불법적인 일을 행하기 위한 부정한 돈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영어에서 리베이트(rebate)는 그런 뜻이 아니다. 오히려 긍정적인 느낌을 주는 단어다. 예상하지 않았는데 굴러들어온 일종의 ‘행운의 돈’이라는 뉘앙스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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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도 모르는 진짜 영어 E.19 가수들의 ‘미니 앨범’은 영어로 EP 2019.01.07 143 6
가수들의 미니 앨범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버즈’도 ‘마마무’도 최근 미니 앨범을 내놓으며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미니 앨범은 정규 앨범보다 적은 수의 곡이 수록되는 앨범을 말한다. 정규 앨범에 10곡 이상이 실린다면 미니 앨범은 3~4곡 정도가 수록된다. 싱글 앨범에는 1~2곡이 실린다.

하지만 미니 앨범(mini album)이라는 말은 영어에선 쓰이지 않는다. 구글 영어 사이트에서 mini album을 검색하면 사진을 꽂아두는 작고 귀여운 포토 앨범을 보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영어 기사에서는 미니 앨범을 EP로 바꿔서 표현한다. EP는 Extended Play의 머릿글자를 딴 말이다. Extend는 길게 늘이다는 뜻의 동사. 직역하면 ‘길게 늘려진 플레이’라는 뜻이 되는데 이건 싱글보다 길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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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도 모르는 진짜 영어 E. 18 새해 결심(New Year’s resolution) 세우셨나요? 2018.12.31 172 8
2019년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미국이나 영국에서는 새해 인사를 어떻게 할까?

한국에서도 많이 쓰이는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가 서양에서도 가장 보편적인 새해 인사다. 한국의 새해 인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에 해당한다.

새해 결심은 영어로 New Year’s resolution다. 이처럼 새해를 말하는 New Year는 대문자로 쓴다. 하지만 일반적인 의미의 ‘새로운 해’를 가리킬 때는 소문자로 new year라고 쓴다.

Resolution의 동사형은 resolve. 문제를 해결하다, 단단히 결심하다라는 뜻이다. 형용사형인 resolute는 단호한, 결연한이라는 뜻이다. 명사형인 resolution에는 결심, 계획이라는 뜻 외에 결의안이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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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도 모르는 진짜 영어 E.17 아날로그(analog), 레트로(retro), 노스탤지어(nostalgia)의 차이 2018.12.24 178 9
한국에서 아날로그라는 말은 다양한 뉘앙스로 사용된다. 아날로그 감성, 아날로그 시대에 대한 그리움 등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비되는 의미로 쓰이기도 하고, “그 사람 너무 아날로그 적이야” “아날로그 적인 일 처리 방식이 문제야”처럼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표현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범위도 다양하다. 사람이 아날로그적일 수도 기기가 아날로그일 수도 있다. 손 편지나 만년필 같은 물건에 아날로그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영어에서 아날로그는 한국에서와는 조금 다르다.

비즈니스 에디터 Jim Bulley는 “영어에서 아날로그(analog)는 기술 용어에 가깝다”며 “사전적으로는 디지털 기술이 아닌 것들을 아날로그 기술이라고 정의하는데 실생활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 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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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도 모르는 진짜 영어 E.16 영화 ‘베테랑’의 주인공은 형사일까, 퇴역 군인일까? 2018.12.17 174 5
영화 ‘베테랑’은 안하무인 재벌 3세의 범죄를 밝혀내는 한 형사의 활약상을 그린 영화다. 2015년 상영된 이 영화는 관객수 1300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사상 다섯번째로 많은 관객을 모았다.

이 영화의 영어 제목은 한국어 제목과 같은 ‘Veteran’이다. 베테랑 형사에 대한 이야기라는 뜻으로 쓰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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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도 모르는 진짜 영어 E.15 한국에만 있는 독특한 주거 형태 ‘전세’ , 영어로 jeonse 2018.12.10 198 10
전세는 한국에만 있는 제도다. 그래서 한국어 발음대로 jeonse로 쓴다. 마치 재벌(chaebol)이나 갑질(gapjil)을 한국어 발음대로 쓰는 것처럼, 전세 역시 한국에만 있는 제도라 한국어 발음을 그대로 영어로 옮긴다.

그래서 영어 신문에서는 전세(jeonse)라고 쓰고 그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붙인다. ‘럼 섬 하우징 리스(lump-sum housing lease)’, 즉 일시불로 큰 돈을 내고 집을 빌리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하고, ‘롱 텀 렌트 위드 럼-섬 디포짓(long-term rent with lump-sum deposit)’, 즉 ‘일시불로 거액의 보증금을 내고 장기간 집을 빌리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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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도 모르는 진짜 영어 E.14 ‘오피스텔’은 영어 아닌 한국어, ‘원룸’은 studio의 콩글리시 2018.12.03 203 13
오피스(office)와 호텔(hotel)의 합성어인 ‘오피스텔’. 오피스텔은 영어일까? 한국어일까?

답은 한국어다.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수록돼 있지만 메리엄 웹스터 사전이나 옥스포드 영어 사전에서는 찾을 수 없다.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오피스텔을 “간단한 주거 시설을 갖춘 사무실. 사무실과 주거의 기능을 겸한다. ‘겸용 사무실’, ‘주거 겸용 사무실’로 순화. office hotel”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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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도 모르는 진짜 영어 E.13 ‘내 차는 AS 센터에서 수리 중이야’를 영어로 하면? 2018.11.26 266 6
AS는 애프터 서비스의 약자다. AS를 받는 곳은 AS센터다.

하지만 영어권에서 AS라고 줄여서 하지 않는다. 애프터 서비스(after sales), 혹은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after sales service)라고 풀어서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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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 E.20-2 6번째 대멸종 2018.11.21 150 29
1. ‘이거 재밌네’영화 ‘애프터 어스’
- “Danger is real, but fear is choice" 먼 미래 특수 임무로 다른 행성으로 가던 사이퍼.
- 아들 키타이와 함께 이동 중 불시착, 우주선은 두 동강이 나 추락하고 두 다리를 다쳐.
- 남은 희망은 키타이가 수십km 떨어진 다른 기체에서 조난신호기를 찾아오는 것.
- 행성은 온갖 맹수와 식인 식물로 가득, 알고 보니 인간을 죽이도록 생물들이 진화한 지구.

2. ‘너 이거 알아?’태평양 한 가운데의 쓰레기 섬
- GPGP라고 불리는 이 곳의 면적은 약 70만k㎡로 한반도 면적(22만㎡)의 3.2배.
- 인간이 만들어낸 플라스틱과 비닐이 해류를 타고 밀려와 쌓인 쓰레기 섬.
- 생태환경초과일은 70년 12월31일에서 18년 8월1일로, 지구의 자원과 자정능력은 한계.
- 석기시대 인간 1명이 쓰는 에너지는 4000kcal, 현대인은 22만8000kcal.

3. ‘뭐가 문제야’6번째 대멸종 앞당기는 인류
- 45억년 지구 역사에선 5번의 대멸종, 3번째 대멸종에선 전체 생명의 95%가 사라져.
- 전문가들은 6번째 대멸종 시작됐다 분석, 지구 기온 1.6도 오르면 생명체 18% 사라져.
- 중생대 대표 화석은 공룡, 현재(인류세)는 전 세계 600억 마리의 닭뼈가 대표 화석.
- 인간 욕심이 대멸종 앞당겨, 자연법칙 막을 순 없어도 늦추는 노력 필요.
- 2010년 테러 사망자는 7697명, 비만 관련해선 300만, 인간 욕심이 테러·핵무기보다 위험.

4. ‘더 알고 싶어’
- 김재림 의사가 추천하는 책 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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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 E.20-1 6번째 대멸종 2018.11.21 201 39
1. ‘이거 재밌네’영화 ‘애프터 어스’
- “Danger is real, but fear is choice" 먼 미래 특수 임무로 다른 행성으로 가던 사이퍼.
- 아들 키타이와 함께 이동 중 불시착, 우주선은 두 동강이 나 추락하고 두 다리를 다쳐.
- 남은 희망은 키타이가 수십km 떨어진 다른 기체에서 조난신호기를 찾아오는 것.
- 행성은 온갖 맹수와 식인 식물로 가득, 알고 보니 인간을 죽이도록 생물들이 진화한 지구.

2. ‘너 이거 알아?’태평양 한 가운데의 쓰레기 섬
- GPGP라고 불리는 이 곳의 면적은 약 70만k㎡로 한반도 면적(22만㎡)의 3.2배.
- 인간이 만들어낸 플라스틱과 비닐이 해류를 타고 밀려와 쌓인 쓰레기 섬.
- 생태환경초과일은 70년 12월31일에서 18년 8월1일로, 지구의 자원과 자정능력은 한계.
- 석기시대 인간 1명이 쓰는 에너지는 4000kcal, 현대인은 22만8000kcal.

3. ‘뭐가 문제야’6번째 대멸종 앞당기는 인류
- 45억년 지구 역사에선 5번의 대멸종, 3번째 대멸종에선 전체 생명의 95%가 사라져.
- 전문가들은 6번째 대멸종 시작됐다 분석, 지구 기온 1.6도 오르면 생명체 18% 사라져.
- 중생대 대표 화석은 공룡, 현재(인류세)는 전 세계 600억 마리의 닭뼈가 대표 화석.
- 인간 욕심이 대멸종 앞당겨, 자연법칙 막을 순 없어도 늦추는 노력 필요.
- 2010년 테러 사망자는 7697명, 비만 관련해선 300만, 인간 욕심이 테러·핵무기보다 위험.

4. ‘더 알고 싶어’
- 김재림 의사가 추천하는 책 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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