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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아파트 값 거품 뺀 인기 중소형 941가구

중앙일보 2018.06.15 00:02 주말섹션 3면 지면보기
경기 시흥시 군자동 인근에 시세보다 저렴한 대단지 아파트가 나온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군자 서희스타힐스다. 지하 2층~지상 20층 19개 동, 전용면적 59·84㎡ 941가구 규모다. 실수요자가 많이 찾는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면적으로 이뤄진 대단지다. 사업부지 등기를 완료해 하반기 착공, 2021년 입주 예정이라는 게 조합 측의 설명이다.
 
교통편도 좋다. 군자JC가 인접해 있어 정왕·서안산IC를 이용해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 간 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하다. 인근 지하철 4호선 정왕역을 이용해 서울 등으로 출·퇴근이 어렵지 않다.
 

지하철 4호선 정왕역 이용
생활여건이 괜찮다. 단지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시흥 정왕동 생활권, 이마트, 롯데마트, 시화종합병원, 중앙 도서관 등이 있다. 생금초와 도일초, 군자중, 시화중, 서울대 시흥캠퍼스(예정) 등도 가깝다.

 
앞으로 주거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단지 주변에 배곧신도시를 비롯해 월곶역세권·시화 MTV·토취장·옛 염전지구 등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건립이 추진돼 공급가가 저렴한 시흥 군자 서희스타힐스 조감도.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건립이 추진돼 공급가가 저렴한 시흥 군자 서희스타힐스 조감도.

 
차별화된 공간 설계도 눈길을 끈다. 군자 서희스타힐스는 내부가 판상형 구조이며 방 3칸·거실을 전면에 배치하는 4베이 설계가 도입된다. 4베이는 공간 앞 쪽에 방 3개와 거실을 둔 형태로, 일조·채광 등이 잘되는 게 특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주거여건이 좋다. 커뮤니티 시설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헬스장과 GX룸 등이 마련된다.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의 만남과 대화 등을 위한 공간인 너른 잔디마당이 마련된다. 잔디마당은 사계절의 아름다운 변화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산책로와 운동시설, 어린이 놀이터 등이 마련되며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CCTV가 설치된다.
 

공급가 3.3㎡당 800만원대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공급가가 낮게 책정된 점도 눈길을 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20명 이상의 지역 무주택 가구주가 조합을 만들어 짓는 아파트다. 조합원들이 자체적으로 땅을 구입하고 시공사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별도의 시행사 없이 조합원들이 직접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중간 이윤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사업기간도 줄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그러다 보니 공급가가 주변의 일반분양 아파트에 비해 10∼20% 가량 낮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다 청약 자격 강화, 전매제한 규제 등을 적용받지 않는다. 사업 승인 후 즉시 조합원 지위를 양도·양수할 수 있어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 주택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사업 안정성과 투명성도 이전보다 높아졌다.

 
군자 서희스타힐스는 3.3㎡당 800만원대로 공급된다. 경기 시흥·안산 일대는 아파트 분양가가 오름세를 이어가는 만큼 가격 경쟁력이 크다는 게 조합 측의 설명이다. 시공 예정사는 서희건설, 자금관리는 아시아신탁이 각각 맡는다. 조합 관계자는 “주택 규제 강화가 계속되며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실속을 갖춘 알짜 아파트가 인기”이라며 “군자 서희스타힐스는 중소형 대단지인데다 주변보다 착한 가격에 공급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1600-2722
 
이선화 기자 lee.se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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