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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월드컵 E조] '알프스 메시' 앞세운 스위스, 8강 꿈꾼다

중앙일보 2018.06.08 12:00
 
 
스위스축구대표팀. [스위스축구대표팀 SNS]

스위스축구대표팀. [스위스축구대표팀 SNS]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러시아월드컵] E조 전력분석 - 스위스 
 
소속대륙 : 유럽
FIFA랭킹 : 6위(6월 기준)  
월드컵 최고 성적 : 8강(1934 1938 1954)  
감독 :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조별리그 일정]  
6월18일 오전3시 vs 브라질(로스토프)
6월23일 오전3시 vs 세르비아(칼리닌가르드)
6월28일 오전3시 vs 코스타리카(니즈니 노브고로드)
 
[예상 포메이션 4-2-3-1]
  
   세페로비치
주버   제마일리  샤키리
 베라미 자카
로드리게스  야칸지  셰어  리히트슈타이너
     좀머(GK)  
 
[최종 엔트리(23명)]  
GK: 로만 뷔르키(도르트문트), 이본 음보고(라이프치히), 얀 좀머(묀헨글라트바흐)  
DF: 마누엘 아칸지(도르트문트), 요앙 주루(안탈리아스포르), 니코 엘베디(묀헨글라트바흐), 마이클 랭(바젤), 스테판 리히슈타이너(유벤투스), 자케-프랑수아 무방제(툴루즈), 리카르도 로드리게스(AC 밀란), 파비안 셰어(데포르티보)
MF: 발론 베라미(우디네세), 블레림 제마일리(볼로냐), 겔손 페르난데스(프랑크푸르트), 레모 프로일러(아틀란타), 세르단 샤키리(스토크 시티), 그라니트 자카(아스널), 스티븐 주버(호펜하임), 데니스 자카리아(묀헨글라트바흐)
FW: 요십 드리미치(묀헨글라트바흐), 브릴 엠볼로(살케), 마리오 가브라노비치(디나모 자그레브), 하리스 세페로비치(벤피카)  
 
지난해 11월 러시아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 진출에 성공한 스위스 축구대표팀. [로이터=연합뉴스]

지난해 11월 러시아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 진출에 성공한 스위스 축구대표팀. [로이터=연합뉴스]

 
'알프스 메시' 앞세운 스위스, 8강행 꿈꾼다
 
스위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수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포르투갈과 같은조에 속했다. 포르투갈과 1차전에서 승리한 뒤 9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포르투갈과 최종전에서 패했다. 결국 골득실에 밀려 조2위로 플레이오프로 향했다.  
 
스위스는 북아일랜드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득점없이 비겼고,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면서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블라디미르 페트코치비 감독의 목표는 16강 이상이다.  
 
스위스는 최근 4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팀이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16강에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아르헨티나에 밀려 아깝게 탈락했다. 연장 종료 직전 디 마리아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았다.  
 
4년 전 멤버인 세르단 샤키리(스토크시티), 자카(아스널), 리히슈타이너(유벤투스) 등이 건재하다. '알프스 메시'라 불리는 샤키리의 측면돌파는 위협적이다. 자카의 공수조율도 기대해볼만하다. 오른쪽 풀백 리히트슈타이너는 왼쪽 풀백 로드리게스와 함께 쉼없이 터치라인을 오간다.  
 
여기에 파비안 셰어(데포르티보), 아칸지(도르트문트) 등 젊은피도 가세했다. 다만 최전방 공격수가 고민이다. 세페로비치(벤피카)는 유럽예선에서 4골을 넣었지만 확실한 믿음을 심어주지는 못하고 있다.  
 
한준희 KBS 해설위원은 "스위스는 공수 밸런스가 괜찮은팀이다. 초대형 스타는 없지만 요소요소 제몫을 해줄 선수들이 포진했다"면서 "자카가 지키는 중원과 샤키리의 측면돌파는 위협적이다. 골키퍼 얀 좀머도 안정적이다"고 평가했디. "다만 최전방 공격수의 결정력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엠볼로(샬케)와 마리오 가브라노비치(디나모 자그레브) 등의 득점포가 터져 샤키리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야한다"고 덧붙였다.  
 
스위스축구대표팀 샤키리. [스위스축구협회 SNS]

스위스축구대표팀 샤키리. [스위스축구협회 SNS]

 
'알프스 메시' 샤키리, 한방으로 끝낸다
 
세르단 샤키리  
포지션 : 공격수  
생년월일 : 1991년 10월10일  
체격 : 1m69cm 72kg  
소속팀 : 스토크시티(잉글랜드)
 
스위스축구대표팀 에이스 세르단 샤키리(27 스토크시티)는 '알프스 메시'라 불린다. 알프스 산맥이 위치한 스위스 출신인데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처럼 키가 1m69cm 단신이다.
 
스타일도 비슷하다. 폭발적인 스피드로 치고 들어가 강력하고 절묘한 왼발슛으로 골망을 뒤흔든다. 체구는 작지만 몸싸움엣도 잘 밀리지 않는다.
 
샤키리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온두라스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아쉽게 메시가 버틴 아르헨티나와 16강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패하면서 눈물을 삼켰다.  
 
코소보에서 태어난 샤키리는 스위스 명문 바젤에 입단해 재능을 뽐냈다. 2011년 유럽 21세 이하 선수권에서 스위스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스위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A매치 69경기에서 20골을 터트렸다. 부동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다만 유럽예선에서는 부상여파로 1골에 그쳤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 이탈리아 인터밀란에서 뛴 샤키리는 올 시즌 소속팀 잉글랜드 스토크시티에서 8골을 올렸다. 비록 팀의 2부리그 강등을 막지못했지만 샤키리 홀로 고군분투했다.  
 
스위스는 확실한 최전방 공격수가 없다. 샤키리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샤키리의 주특기는 측면에서 중앙으로 움직이며 때리는 왼발 중거리포다. 의외의 상황에서 터지는 한방으로 승부를 뒤집을 수 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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