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본문

[서소문사진관] 하와이 화산 분출 계속, 대폭발 징후는 없어

중앙일보 2018.05.17 11:08
15일째 용암과 화산재를 뿜어내고 있는 미국 하와이제도 하와이섬(일명 빅아일랜드) 동단 킬라우에아 화산 인근에 내려진 화산재 경보가 16일(현지시간)까지 연장됐다.
 
하와이 주민들이 15일 할레마우마우 분화구에서 화산재가 분출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하와이 주민들이 15일 할레마우마우 분화구에서 화산재가 분출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전날 킬라우에아 화산의 할레마우마우 분화구에서는 화산재가 해발 3.6㎞까지 치솟아 하와이 화산관측소가 항공운항 경보를 주황색(오렌지)에서 적색으로 높여 발령했다.

화산관측소는 현재 화산재 분출의 범위가 지난 3일 규모 5.0 강진과 용암분출 이후 가장 광범위한 상태라고 말했다. 분화구에서 30㎞ 떨어진 지역까지 화산재가 날아갔다. 
 
16일 오전 용암이 분출하는 모습이다. 당국은 유독가스가 근처 주민에게 즉각적인 위함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FP=연합뉴스]

16일 오전 용암이 분출하는 모습이다. 당국은 유독가스가 근처 주민에게 즉각적인 위함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FP=연합뉴스]

 
 
지난 5일 모습이다.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도로를 덮치고 있다. 용암 분출이 2주째 계속되자 과학자들은 용암 샘플을 채취해 땅 속에서 무슨 일이 진행 중인지 조사 중이다. [AP=연합뉴스]

지난 5일 모습이다.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도로를 덮치고 있다. 용암 분출이 2주째 계속되자 과학자들은 용암 샘플을 채취해 땅 속에서 무슨 일이 진행 중인지 조사 중이다. [AP=연합뉴스]

 
분화구와 도로 곳곳의 균열에서 분출된 유독성 이산화황 가스는 하와이섬 최대도시인 힐로까지 번져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용암 분출로 인한 가옥·건물 피해는 37채이며, 레일라니 에스테이츠를 비롯해 인근 지역 주민 2천여 명이 대피한 상태다. 화산관측소는 6번과 17번 균열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137번 고속도로 등을 위협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민가 부근까지 밀려와 서서히 굳어가고 있다. [AFP=연합뉴스]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민가 부근까지 밀려와 서서히 굳어가고 있다. [AFP=연합뉴스]

 
 
하와이의 한 가족이 골프장에서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화산재가 분출하면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하와이의 한 가족이 골프장에서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화산재가 분출하면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한 여성이 킬라우에어 화산에서 화산재가 분출하는 모습을 배경으로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한 여성이 킬라우에어 화산에서 화산재가 분출하는 모습을 배경으로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15일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분출하는 용암이 밤하늘을 밝히고 있다. [AP=연합뉴스]

15일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분출하는 용암이 밤하늘을 밝히고 있다. [AP=연합뉴스]

 
하와이 화산관측소의 스티브 브랜틀리는 "당분간 화산재 분출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분화구에서 강력한 에너지를 동반한 큰 폭발이 일어나면 암석덩이를 반경 수 ㎞까지 날려보낼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최정동 기자
 
기자 정보
최정동 최정동 기자

Innovation Lab

Branded Contents

트렌드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