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본문

"양승은, 배현진만큼 고통…모두 업무 배제" 근황은?

중앙일보 2018.03.15 01:57
2012년 노조 탈퇴 후 MBC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은 양승은 앵커. [사진 MBC]

2012년 노조 탈퇴 후 MBC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은 양승은 앵커. [사진 MBC]

양승은 MBC 앵커의 근황이 전해졌다. 양 앵커는 배현진 전 MBC 앵커 등과 함께 2012년 MBC 총파업 당시 업무에 복귀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연말 최승호 MBC 사장이 신임 사장으로 임명되면서 '출발 비디오 여행' 등 자신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13일 다수 언론에 따르면 양 앵커는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 신랑은 평범한 회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MBC]

[사진 MBC]

그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김세의 MBC 기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배 전 앵커만큼이나 고통받은 양 앵커는 최 사장이 취임하면서 현재 어떠한 프로그램도 맡지 못하고 있다. 양 앵커 역시 업무배제의 고통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 기자는 "파업에 동조하지 않으면 적폐가 되느냐"며 "양 앵커의 결혼을 축하드린다"고 적었다.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입당 소감을 밝히고 있다. [뉴스1]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입당 소감을 밝히고 있다. [뉴스1]

앞서 배 전 앵커는 지난 9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지난해 12월 7일 최승호 PD가 MBC 사장에 내정됐다는 소식을 전하는 배현진 전 MBC 앵커. [사진 MBC 방송 캡처]

지난해 12월 7일 최승호 PD가 MBC 사장에 내정됐다는 소식을 전하는 배현진 전 MBC 앵커. [사진 MBC 방송 캡처]

배 전 앵커는 입당식에서 "2012년 MBC 파업 때 노조 탈퇴를 전격 선언한 후 각종 음해와 공격을 계속 받아왔다"며 "약 석 달 전에는 정식 통보도 받지 못한 채 8년 가까이 진행해 온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해야 했다. 그 뒤 모든 업무에서 배제된 채 회사 모처의 조명기구 창고에서 대기 상태로 지내왔다"고 말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기자 정보
채혜선 채혜선 기자

Innovation Lab

Branded Contents

트렌드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