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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나라'에서 의미있는 첫 올림픽 치른 김마그너스

중앙일보 2018.02.14 00:30
13일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스프린트 클래식 예선에서 한국의 김 마그너스가 결승선을 통과한 뒤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13일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스프린트 클래식 예선에서 한국의 김 마그너스가 결승선을 통과한 뒤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김마그너스(20)가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녀 스프린트 클래식 예선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어머니의 나라'에서 의미있는 첫 올림픽 경기를 마쳤다.
 
김마그너스는 1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크로스컨트리 남자 1.4㎞ 스프린트 클래식 예선에서 3분 22초 36으로 출전 선수 80명 가운데 49위를 기록했다. 강한 바람이 불고 많은 눈이 내리는 상황에서 펼쳐진 이날 레이스에서 김 마그너스는 상위 30명에게 주는 준준결승 티켓을 확보하지 못했다.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김마그너스는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기대주였다. 1998년생으로 어렸을 때부터 만능 스포츠맨이었던 김마그너스는 2011년 7월 강원도 평창이 2018년 겨울올림픽 장소로 선정되면서 스키 선수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2011년 12월 크로스컨트리 선수의 길로 들어선 김마그너스는 2016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겨울유스올림픽에서 2관왕에 올라 기대주로 떴다. 그는 비록 첫 경기에선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지만 올림픽을 향한 의미있는 첫 걸음을 내디뎠다. 아직 그의 평창올림픽 도전이 모두 끝난 건 아니다. 김마그너스는 16일 15㎞ 프리, 24일 50㎞ 클래식에 출전한다.
 
평창=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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