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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한꺼번에 여성 장군 3명 탄생 … 2명 전투병과서 승진

중앙일보 2017.12.28 18:55
여성 최초 전투병과 장군 송명순 예비역 준장

여성 최초 전투병과 장군 송명순 예비역 준장

 
창군 이래 처음으로 한꺼번에 3명의 여성 장군이 배출됐다.
권명옥 준장

권명옥 준장

허수연 준장

허수연 준장

 

28일 국방부가 발표한 장성급 인사에 따르면 강선영 대령과 허수연 대령이 각각 준장으로 승진했다. 두 사람은 모두 전투병과다. 간호장교가 아닌 전투병과에서 첫 여성 장군은 2010년 12월 진급한 송명순 전 국방정보본부 해외정보차장(예비역 준장)이다. 국방부는 전투병과에서 여성 장군이 2명이 나온 게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강선영 준장

강선영 준장

 
간호병과에서도 권명옥 국군간호사관학교장(준장)이 '별'을 달았다. 강 준장은 항공작전사령부 참모장, 허 준장은 육군본부 안전관리차장을 맡게 된다. 강 준장은 임기제가 아닌 정상 진급자다. 그는 최초의 여성 정상 진급자로 기록된다. 임기제 진급자는 임기를 마친 뒤 진급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역한다.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능력과 자격을 갖춘 여성 인력을 우선 선발한다는 원칙에 따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방부는 이번 장성급 인사에서 육군 장성 진급자(대령→준장) 52명 중 16명(31%)을 학군·학사장교 출신 우수자로 발탁했다. 비육사 장성 진급자의 비율은 지난해 20%였다고 한다. 또 해군·공군·해병 장성 진급자에서도 학군·학사장교 출신 1명이 각각 들어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해군·해병·공군에서는 사관학교 출신이 준장 진급을 독차지했다. 전체적으론 대령에서 준장으로 77명 승진했는데 지난해 보다 9명 줄어든 숫자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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