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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에 좋은 국립공원 명소는 울산바위·토함산·초양도

중앙일보 2017.12.28 12:00
한려해상국립공원 달아공원의 일몰.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 달아공원의 일몰.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2017년 정유년(丁酉年)이 서서히 저물고 개띠 해인 2018년 무술년(戊戌年)이 다가오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맞이를 감상할 수 있는 국립공원 주요 명소 6곳을 선정해 28일 발표했다.
해넘이 명소 3곳은 ▶한려해상국립공원 달아공원 ▶태안해안국립공원 꽃지해수욕장 ▶변산반도국립공원 채석강·적벽강 등이다.

또 해돋이 명소는 ▶설악산국립공원 울산바위 전망대 ▶경주국립공원 토함산 ▶한려해상국립공원 사천 초양도 등이다.
설악산국립공원 울산바위에서 바라본 동해안 일출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국립공원 울산바위에서 바라본 동해안 일출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는 "정상까지 힘들게 오르지 않고도 해넘이와 해맞이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면서, 지역 명소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들로 골랐다"고 설명했다.

달아공원은 해넘이와 함께 만지도명품마을, 통영 서피랑 마을 등과 연계한 탐방이 가능하다.

태안해안국립공원 꽃지해수욕장의 일몰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 꽃지해수욕장의 일몰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꽃지해수욕장은 서해 낙조의 대표적인 명소로 겨울철 대표 별미인 굴밥·굴전 등 지역 먹거리를 맛보면서 해변길을 산책할 수 있다. 
채석강·적벽강은 석양이 비칠 때 더욱 붉은색으로 물들어 황홀한 일몰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일몰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일몰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해맞이 명소로 선정된 울산바위 전망대는 설악산 주봉인 대청봉에 오르지 않고도 동해의 장엄한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토함산은 세계문화유산인 석굴암과 불국사가 주변에 있어 역사와 문화를 함께 탐방할 수 있는 해맞이 명소다.
초양도는 사천 앞바다에서 뜨는 해가 일품인 곳으로, 연륙교를 통해 차량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경주국립공원 토함산에서 일출을 구경하는 탐방객들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경주국립공원 토함산에서 일출을 구경하는 탐방객들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는 "해맞이와 해넘이를 안전하게 보기 위해서는 방한복 등 보온장비를 준비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골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장엄한 일출 장면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장엄한 일출 장면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한편, 민간 기상정보업체인 케이웨더는 "올해 마지막 해넘이 시간대를 기준으로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 영남은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겠으나, 충남과 호남,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제주도는 흐린 날씨 탓에 해넘이 감상이 어려울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새해 첫 해돋이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지만, 충남과 호남, 제주도는 서해 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해 해돋이 감상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케이웨더 측은 "31일 낮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점차 이동해 오면서 해넘이 해돋이 시간대에는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새해 첫날은 기온이 뚝 떨어져 추울 것으로 예보돼 해돋이를 감상하려면 옷차림에도 신경을 써야겠다. 사진은 지난 1월 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모인 시민들이 해돋이를 지켜보고 있는 모습.송봉근 기자

새해 첫날은 기온이 뚝 떨어져 추울 것으로 예보돼 해돋이를 감상하려면 옷차림에도 신경을 써야겠다. 사진은 지난 1월 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모인 시민들이 해돋이를 지켜보고 있는 모습.송봉근 기자

31일 해넘이 시간은 서울이 오후 5시 23분, 서산이 오후 5시 28분, 강릉 오후 5시 15분 등이다.

새해 첫 해돋이 시간은 서울이 오전 7시 47분,  강릉 오전 7시 40분, 울산 오전 7시 32분, 포항 오전 7시 33분, 제주 오전 7시 38분 등이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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