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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찾아가는 메이크업 … '여성 암 환자들 웃음 찾았대요'

중앙일보 2017.11.16 00:02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생기는 외모 변화로 고통을 겪는 여성 암 환자에게 뷰티 노하우를 전수하는 캠페인이다. 사진은 2017년 인하대병원 캠페인 현장에서 아모레 카운셀러가 참가자에게 메이크업을 하는 모습. [사진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생기는 외모 변화로 고통을 겪는 여성 암 환자에게 뷰티 노하우를 전수하는 캠페인이다. 사진은 2017년 인하대병원 캠페인 현장에서 아모레 카운셀러가 참가자에게 메이크업을 하는 모습. [사진 아모레퍼시픽]

“여성 암 환자들은 투병하는 동안 많은 것을 잊고 산다. 항암 치료를 거치면서 무기력해지고 우울감이 많이 들 뿐 아니라 어둡고 거칠어진 피부, 탈모 등 외모 변화는 여성으로서의 자존감을 떨어뜨린다. 메이크업은 그런 환자들에게 스스로가 아름다운 여자라는 것을 다시 인식시켜주고, 잊었던 자신감과 마음의 여유를 되찾아 줬다.”
 
2017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에 참가한 박인숙(45)씨가 밝힌 소감이다.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지난 2008년 시작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심적 고통을 겪는 여성 암 환자들에게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뷰티 노하우를 전수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환자들이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일상에 원활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방문판매 경로의 아모레 카운셀러 및 아모레퍼시픽 교육 강사가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여성암 환자를 위한 ‘진정한 미의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방문판매 경로의 아모레 카운셀러 및 아모레퍼시픽 교육 강사가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여성암 환자를 위한 ‘진정한 미의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실제로 삼성서울병원 조주희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환자들은 치료로 인한 외모 변화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총 128명의 유방암 환자 중 69.5%는 심각한 정도의 탈모를, 55.5%는 가슴 변화를, 50.8%는 피부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인과 비교하면 현저히 높은 수치다. 이로 인해 자신의 신체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자아 신체상(body image) 또한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군이 평균 47.5점, 치료를 마친 후 6개월 이상이 지난 환자군이 평균 53.4점을 나타냈다. 일반 여성 평균인 70.2점에 비해 낮은 점수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지난해까지 국내에서만 총 1만994명의 여성 암 환자 및 4033명의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2011년에는 중국, 2015년에는 베트남, 2017년에는 싱가포르·홍콩·대만으로 지역을 확대해 2017년까지 10년간 총 6개국 1만4065명의 여성 암 환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캠페인은 방문판매 경로의 아모레 카운셀러 및 아모레퍼시픽 교육 강사가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여성암 환자를 위한 ‘진정한 미의 전도사’로 활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국내 캠페인은 상·하반기(5~7월, 10~11월)로 나뉘어 전개됐다. 상반기에는 전국 주요 20개 지역 병원에서 850여 명의 환자를 만났다. 하반기에는 전국 주요 16개 병원에서 700여 명의 환자를 만나고 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전문 강사와 아모레 카운셀러 봉사단이 참여자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노하우를 전수한다.
2017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자원봉사단의 모습.

2017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자원봉사단의 모습.

 
암 수술 후 2년 이내로 현재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 중인 여성 환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헤라(HERA) 메이크업 제품과 프리메라(Primera) 스킨케어 제품,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브로셔로 특별 구성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를 제공한다.
 
병원 캠페인 이외에도 특별한 하루가 필요한 여성 암 환자를 위해, 사연 접수를 받아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단이 직접 환자의 자택 및 병실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노하우 전수와 함께 아름다워진 모습을 전문 포토그래퍼의 사진으로 남기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Luxury BU 이우동 전무는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 카운셀러는 오랜 시간 누적된 ‘아름다움’이라는 자산을 사회와 나누기 위해 지난 2008년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여성 암 환자 여러분이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병을 극복하고 더욱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포스터.

행사 포스터.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의 자세한 정보 및 참가 방법은 2017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운영국 전화나 e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아모레퍼시픽은 향후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의 행사 횟수 및 수혜 대상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고 현지 고객에게 사랑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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