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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아이들' 이름 지은 사람 죽이고 싶었다"는 양현석에 대한 네티즌 반응

중앙일보 2017.11.15 17:25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의 '서태지와 아이들'의 그룹 이름이 마음에 안 들었다는 발언이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사진 JTBC 방송화면, 중앙포토]

[사진 JTBC 방송화면, 중앙포토]

 
양현석이 가수 생활을 할 때 서태지 덕분에 크게 성공해놓고 이제와 불만을 표현한다는 이유에서다. '서태지와 아이들'이란 그룹 이름은 서태지가 직접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4일 양현석이 JTBC 프로그램 '믹스나인'에서 YNB 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크나큰'과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방송됐다.
 
[사진 JTBC 방송화면]

[사진 JTBC 방송화면]

[사진 JTBC 방송화면]

[사진 JTBC 방송화면]

양현석과 같이 심사위원 자격으로 등장한 태양은 크나큰에게 "크나큰이라는 이름이 본인들은 마음에 드냐"는 질문을 했다.
 
크나큰 멤버들은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고 답했다.
 
[사진 JTBC 방송화면]

[사진 JTBC 방송화면]

이에 양현석은 "'서태지와 아이들' 이름 처음 들었을 때 이름 지은 사람 죽여 버리고 싶었다"라며 "나이가 40이 넘었는데 아직도 '아이들' 소리를 듣는다"고 말했다.
[사진 JTBC 방송화면]

[사진 JTBC 방송화면]

 
양현석이 '서태지와 아이들' 이름에 불만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 'K팝스타'에서 "'서태지와 아이들'로 활동했을 때 내가 '아이들'이지 않았나, 맘에 들지 않았다"며 "가수의 이름은 가수의 성과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서태지와 아이들. [중앙포토]

서태지와 아이들. [중앙포토]

네티즌들은 양현석의 발언에 뿔났다. "'서태지와 아이들'에 얼마나 기여했다고 지금 와서 그런 소리를 하느냐"는 주장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려진 서태지와 아이들 앨범 제작 현황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려진 서태지와 아이들 앨범 제작 현황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려진 서태지와 아이들 앨범 제작 현황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려진 서태지와 아이들 앨범 제작 현황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려진 서태지와 아이들 앨범 제작 현황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려진 서태지와 아이들 앨범 제작 현황

'서태지와 아이들' 1집부터 4집을 통틀어 작사·작곡·편곡·프로듀싱을 거의 전부 서태지가 맡아 했고, 양현석은 '이 밤이 깊어가지만', '널 지우려 해' 두 곡에서 작곡에 참여한 것뿐이었다.
서태지와 아이들. [중앙포토]

서태지와 아이들. [중앙포토]

 
'서태지와 아이들' 리더도 막내였던 서태지였고, 팀 결성도 주도적으로 이뤄냈다. '서태지와 아이들'이란 작명에 그만큼의 이유가 있어 보인다.
 
서태지와 아이들 은퇴 기자회견. [중앙포토]

서태지와 아이들 은퇴 기자회견. [중앙포토]

네티즌들은 "아이들이 된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해야 한다" "'서태지와 아이들'에서 양현석이 기여한 바가 크게 없다. 저렇게 말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양현석은 성공한 사업가지, 성공한 가수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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