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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文대통령, 앞으로도 국제관계 잘하길”…민주당 “국격 높였다”

중앙일보 2017.11.15 14:01
APEC, 아세안 정상회담등 동남아 순방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순방을 마무리하며 14일 오후 필리핀 젠호텔 중앙기자실을 방문해 순방 성과에대해 브리핑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APEC, 아세안 정상회담등 동남아 순방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순방을 마무리하며 14일 오후 필리핀 젠호텔 중앙기자실을 방문해 순방 성과에대해 브리핑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7박8일간의 인도네시아ㆍ베트남ㆍ필리핀 등 동남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15일 귀국길에 오른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이날 “문 대통령이 앞으로도 국제관계를 잘 만들어가길 바란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놨다.  
 
장제원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이 공식 방문으로 다녀온 것이기 때문에 일일이 비판하는 것은 삼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동남아 순방은) 공식적인 방문이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문 대통령이 국제관계를 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당은 문 대통령의 해외 순방 일정 동안 정부에 대한 공격과 비판을 자제하는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원칙을 밝힌 바 있다.  
 
같은날 더불어민주당은 문 대통령의 동남아 3개국 순방에 대해 “국격을 높이는 동시에 실리적 성과를 거둔 정상외교”라고 평가했다.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리커창 총리와의 연쇄 회담, 아시아-태평양 주요 정상 및 동남아시아, 동아시아 국가들과의 정상 회담 등 숨 가쁘게 이뤄진 정상외교를 매우 성공적으로 마쳤다”면서 “외교적ㆍ경제적 지평을 넓힌 정상외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확인된 굳건한 한미동맹을 비롯해 미래지향적인 한중 관계 논의 등 외교적 훈풍을 만들어 냈다”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엄중한 안보 상황 해결의 중요한 실마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중 관계 정상화는 우리 경제 회복세에도 큰 탄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정부는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며, 야당 역시 오로지 국익만을 보고 대승적인 협조를 해주길 당부한다”라고 강조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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