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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수 증가규모 한 달만에 다시 20만명선으로...청년실업률 10월 기준 18년래 최고

중앙일보 2017.11.15 08:40
국내 취업자 수 증가 규모가 한 달 만에 다시 30만 명 아래로 내려갔다. 청년 실업률은 10월 기준으로 1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전체 취업자 수는 2685만 5000명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27만 9000명 증가했다. 국내 취업자 증가 규모는 지난 8월 21만 2000명에서 9월 31만 4000명으로 크게 상승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20만명 선으로 주저앉았다.  
고용동향

고용동향

 
 
업종별로는 인력 공급업 등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 취업자가 지난해 10월보다 2만 7000명 줄었고, 숙박 및 음식점업과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도 각각 2만 2000명과 1만 7000명 감소했다. 반면 건설업 취업자는 11만 8000명 늘었고,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업(8만 4000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6만 8000명) 등도 취업자 수가 늘어났다. 지난달 고용률(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율)은 61.3%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실업률(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 비율)도 3.2%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15~29세의 청년 실업률은 8.6%로 지난해 동월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이 수치는 10월 기준으로 1999년(8.6%)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고용동향

고용동향

 
 
취업 준비생과 주당 근로시간 36시간 미만인 청년과 구직 활동을 하진 않았지만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포함한 청년층 ‘체감 실업률’(고용 보조지표 3)은 21.7%로 조사됐다. 지난해 10월보다 0.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동월 기준으로는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세종= 박진석 기자 kaila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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