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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핸드폰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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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물이 졸졸 흐르는 얕은 개울에서 본 무엇이다.
떨어진 낙엽들이 흐르다 쌓인 곳에 하늘거리고 있었다.
마치 살아있는 듯했다.
하얀 실로 문양을 그려 놓은 듯 신기했다.
일단 사진부터 찍었다.
무엇인지 궁금했다.
주변을 살폈다.
페인트나 물감이 흐른 흔적은 전혀 없었다.
개울의 다른 부분엔 이와 같은 게 없었다.
딱 한 곳에만 있는 그 무엇이었다.
페이스북에 사진을 공개한 후 여러 사람에게물어보았다.
답을 아는 사람이 없었다.
새의 분비물, 나무의 진, 유성물감 등의 추측만 있을 뿐이었다.
꽤 시간이 흘렀다.
여태 답을 알려주는 사람이 나오지 않았다.
도대체 넌 무엇이냐?
 
권혁재 기자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중앙일보 입력 2017.10.20 08:11

[권혁재 핸드폰사진관] 도대체 넌 무엇이냐?

비 오는 날,
물이 졸졸 흐르는 얕은 개울에서 본 무엇이다.
떨어진 낙엽들이 흐르다 쌓인 곳에 하늘거리고 있었다.
마치 살아있는 듯했다.
하얀 실로 문양을 그려 놓은 듯 신기했다.
일단 사진부터 찍었다.
무엇인지 궁금했다.
주변을 살폈다.
페인트나 물감이 흐른 흔적은 전혀 없었다.
개울의 다른 부분엔 이와 같은 게 없었다.
딱 한 곳에만 있는 그 무엇이었다.
페이스북에 사진을 공개한 후 여러 사람에게물어보았다.
답을 아는 사람이 없었다.
새의 분비물, 나무의 진, 유성물감 등의 추측만 있을 뿐이었다.
꽤 시간이 흘렀다.
여태 답을 알려주는 사람이 나오지 않았다.
도대체 넌 무엇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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