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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GTX·서울지하철 노선 예정, 지상 40층 랜드마크 예약

중앙일보 2017.10.13 00:02
집값을 끌어 올리는 가장 강력한 요인으로 꼽히는 교통 호재가 많은 인천 부평에 주거복합단지인 부평 아이파크가 10월 말 선뵌다. 향후 교통망 확충에 따른 집값 상승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수요자의 관심이 크다. 이미지는 부평 아이파크 투시도.

집값을 끌어 올리는 가장 강력한 요인으로 꼽히는 교통 호재가 많은 인천 부평에 주거복합단지인 부평 아이파크가 10월 말 선뵌다. 향후 교통망 확충에 따른 집값 상승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수요자의 관심이 크다. 이미지는 부평 아이파크 투시도.

부평아이파크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인천시 부평구가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다양한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게 GTX B노선과 7호선 석남연장선 건설 계획이다. 교통망의 신설은 해당지역 부동산시장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불러온다는 점에서 투자자의 관심이 크다. 여기에다 8·2 부동산 대책에서 제외됐다는 점도 부평이 주목받는 이유다.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규제가 집중된 서울보다는 상대적으로 규제가 느슨한 서울 접경 수도권 지역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부평의 경우 다른 지역에 비해 강남권 접근성이 좋아 실속파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시장에서 교통망 신설이라는 호재는 부동산의 몸값(가치)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요소로 꼽힌다. 아무리 시장이 침체돼 있다 하더라도 주변에 지하철·철도 등이 새로 놓이면 해당 지역 부동산시장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기 때문이다. 실제로 2009년 3억4810만원에 분양됐던 부평 산곡 푸르지오(2011년 10월 입주) 전용 84㎡C는 최근 가격이 4억5000만원으로 뛰었다. 한동안 평행선을 달리던 이 아파트 매매가가 1억원 이상 뛴 것은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산곡역(가칭, 2020년 개통 예정)이 들어서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서울 출퇴근 시간 크게 단축
 
교통 호재는 분양시장에서도 위력을 떨친다. 지난 7월 경기도 고양에서 분양한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50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221건이 몰리면서 전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다. 3.3㎡당 1500만원 안팎이라는 만만찮은 분양가에도 이 아파트가 좋은 성적표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역시 교통 호재 덕이 크다. 지하철 3호선 지축역 역세권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GTX A노선 연신내역(2021년 개통 예정)이 2개 정거장,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2022년 개통 예정) 종점역인 삼송역은 1개 정거장 거리에 불과하다.
 
이런 가운데 굵직한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는 인천 부평에 브랜드 아파트·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대산업개발이 10월 말 부평구 산곡동에 분양 예정인 부평 아이파크가 그 주인공이다. 지상 최고 40층 2개동, 전용면적 49~84㎡ 431가구(실)의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된 주거복합단지다. 각각 아파트는 전용 69~84㎡ 256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49~56㎡ 175실로 구성됐다. 특히 아파트는 주택형별로 69㎡A 109가구, 69㎡B1 37가구, 69㎡B2 37가구, 84㎡A 36가구, 84㎡B 37가구로 전 가구가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오피스텔은 주거용으로 타입별로 49㎡ 70실, 56㎡ 105실이다.
 
부평 아이파크의 가장 큰 매력은 주변에 대형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다는 점이다. GTX B노선과 지하철 7호선 석남연장선이다. GTX B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인천시청, 부평을 거쳐 서울역, 청량리, 남양주 마석으로 연결되는 총 연장 80㎞의 급행 철도다. 지난 9월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 노선이 계획대로 2025년 개통되면 현재 82분 정도 걸리는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이동 시간이 27분으로 단축된다.
 
7호선 석남연장선은 부평구청역에서 석남역까지 4.2㎞를 연결하는 지하철 노선으로 2020년 개통 예정이다. 석남연장선이 뚫리면 인천지하철 1·2호선을 이용한 인천 각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까지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서울 강남권 출퇴근이 한층 더 쉬워질 전망이다. 부평 아이파크는 특히 7호선 연장선 산곡역(가칭) 바로 앞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단지로 GTX B노선과 지하철 7호선 석남연장선 개통의 최대 수혜효과가 예상된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부평 아이파크

부평 아이파크

교육여건이 좋다는 점도 부평 아이파크의 매력으로 꼽힌다. 이 아파트는 무엇보다 인근에 초·중·고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산곡초·부마초·산곡중·청천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인천시내 사립초등학교인 한일초를 비롯해 세일고·인천외고 등 명품 학군을 품고 있다. 인천북구도서관, 부평역사박물관 등 교육·문화시설 이용도 쉽다. 생활 편의시설 역시 풍부하다.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홈플러스·농협·굴포먹거리타운을 포함해 부평구청·부평세림병원·부평우편물류센터·은행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포진해 있다. 주거환경도 좋다. 단지가 원적산 인근에 위치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보니 그린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또 단지 주변이 녹지로 둘러 싸여 있고 원적산공원·대월놀이공원·굴포공원·신트리공원 등이 가까워 가벼운 운동과 산책 등 여가 생활이 가능하다.
 
부평구 새 아파트 수요 풍부
 
이뿐만이 아니다. 부평구에서 가장 높은 40층으로 설계돼 조망권 프리미엄은 물론, 풍부한 일조권까지 확보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층 설계에 따른 지역 내 랜드마크 효과도 기대된다. 주변에 새 아파트 대기수요가 풍부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부평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부평구는 1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 비중이 인천시에서 가장 많은 지역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기준 부평구의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는 9만1589가구로 인천 전체(42만4146가구)의 21.59%에 달한다. 부평 아이파크는 이같은 노후주택 밀집지역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라는 점에 지역 내 주택 수요자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단지가 들어서는 산곡동에 대대적인 주택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어서다. 현재 산곡동에는 이 아파트가 포함된 도시환경정비구역을 포함해 청천1~2구역, 산곡 1~7구역 등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이 지역 주거환경은 한층 더 쾌적하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직주근접형 주거단지로 배후 주거수요도 탄탄하다. 우선 단지 반경 5㎞ 이내에 한국지엠 부평공장, 세종피마텍이 속한 한국수출산업4차단지, 주안·부평단지 등 5개 공장·산업단지가 있다. 또 반경 10㎞ 이내에는 부천오정물류단지, 인천서부일반산업단지 등 5개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정부의 규제를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부평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부평구는 9·5 부동산 추가 대책에서 집중모니터링지역으로 지정되었지만 현재까지는 별다른 규제를 적용받지 않고 있다. 아직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고 기존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여기에 중소형 아파트와 소형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어 거래가 활발하고 환금성이 뛰어날 것이라는 기대도 크다. 부평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중동 1155번지(부천시청 옆)에 10월 말 오픈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7월로 예정돼 있다. 문의 1600-0353. 
 
김영태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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