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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핸드폰사진관

 
 
 “‘매단 쌀’ 이래유.  
볏단을 거꾸로 매달아 말리는 쌀이죠.
저러면 줄기에 있는 영양분이 쌀로 내려간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저렇게 볕에 말리는 건 드물죠.
추석에 차례 지내고 자식들 주려고 하는 거죠.
그러니 우리는 돈 주고도 못 사 먹어요.”
 
‘매단 쌀 주렁주렁한 강릉의 시골길을 걷는데 그쪽 토박이가 들려준 이야기다.
오늘, 저 ‘매단 쌀’에 담긴 마음만큼 넉넉한 한가위 되시길….
 
 
권혁재 기자 사진
권혁재

[권혁재 핸드폰사진관] '매단 쌀'을 아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