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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신이 된 인간, 인류의 멸종 앞당길까
윤석만 기자 사진
윤석만 중앙일보 팀장 sam@joongang.co.kr

[윤석만의 인간혁명]신이 된 인간, 인류의 멸종 앞당길까

중앙일보 2017.09.23 05:00
영국 Channel 4와 미국의 AMC가 2015년 방영한 드라마. 휴머노이드가 일상화 된 미래 사회를 그렸다. 오른쪽은 드라마의 주인공인 여성 로봇 '아니타'. [AMC]

영국 Channel 4와 미국의 AMC가 2015년 방영한 드라마. 휴머노이드가 일상화 된 미래 사회를 그렸다. 오른쪽은 드라마의 주인공인 여성 로봇 '아니타'. [AMC]

어느 날 호킨스 가족의 집에 새로운 가사 도우미가 옵니다. 그녀의 이름은 아니타. 갈색 머리에 푸른 눈을 가진 아니타는 따뜻하고 상냥한 마음씨를 지녔습니다. 아니타가 온 첫날부터 둘째인 중학생 아들 토비는 친누나처럼 따릅니다. 다섯 살 난 막내딸 소피는 엄마보다 아니타가 읽어주는 동화책을 더 좋아하게 되죠. 아빠 조셉도 수준급 요리 실력에 언제나 나긋나긋한 아니타를 매우 아낍니다.
 
 그런데 아니타의 등장으로 삶이 윤택해졌던 가족들은 어느 순간 갈등에 빠집니다. 엄마 로라는 자신보다 육아와 집안일을 더욱 잘 하는 아니타에게 질투를 느끼게 되고요. 큰 딸 매티는 어려운 학교 숙제까지 척척 풀어내는 아니타의 모습을 보며 열등감을 갖게 됩니다. 첫날부터 아니타에게 호감을 느꼈던 토비는 아니타를 이성으로 생각하며 방황에 빠지죠. 결국 아니타로 인해 가족들은 해체 위기까지 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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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쯤 되면 독자 여러분은 아마도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본 것 같은 이야기라고 생각할 겁니다. 그러나 이 스토리엔 기존과는 매우 다른 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주인공 아니타가 사람이 아닌 로봇이라는 거죠. 아니타는 인공지능(AI)이 탑재된 휴머노이드입니다. 이는 2015년 영국에서 제작된 드라마 ‘휴먼스(Humans)’의 이야깁니다. ‘휴먼스’는 머지않은 미래에 휴머노이드가 일상화가 된 지구의 모습을 그립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윤석만의 인간혁명'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드라마엔 아니타처럼 ‘가사용’ 휴머노이드 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로봇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각자 경비, 청소부, 도우미 등의 역할을 맡고 있지만 점점 자신의 영역을 넓혀 갑니다. 인간보다 똑똑하고 힘도 셉니다.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도 받지 않습니다. 나중에는 거의 모든 영역에서 인간을 뛰어넘게 됩니다.  
 
 ‘휴먼스’에선 어느 날 의대 진학을 준비하던 매티의 성적이 크게 떨어지는 일이 생깁니다. 엄마, 아빠가 성적이 떨어진 이유를 묻자 매티가 눈물을 흘리며 말합니다. “열심히 공부를 한다고 무슨 소용이죠? 나중에 의사가 되도 어차피 AI가 훨씬 더 잘할 텐데요.” 드라마는 끝났지만 울먹이던 매티의 목소리가 자꾸 떠오르는 건 왜일까요. 비록 상상 속 이야기지만 언젠가는 이 같은 일들이 현실이 될 거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 아닐까요.  
미래학자인 레이 커즈와일의 저서 ‘특이점이 온다’

미래학자인 레이 커즈와일의 저서 ‘특이점이 온다’

 과학이론에는 '특이점(singularity)'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원래는 일반상대성 이론에서 부피는 0이 되고 밀도는 무한대로 커져 블랙홀이 되는 순간을 뜻하는 개념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인공지능과 같은 과학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시점을 지칭하는 말로 쓰이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엔지니어(구글 기술책임자)이자 미래학자인 레이 커즈와일이 ‘특이점이 온다’는 책에서 처음 정리한 개념입니다.
 
 언젠가 인간은 유전공학의 발달로 생명의 원리를 깨우치게 될 것이고, 나노기술로 그 원리를 자유롭게 다룰 줄 알게 되면 물질적으로 스스로를 복제할 수 있을 겁니다. 여기에 인간의 지적수준보다 높은 AI까지 탑재되면 인간보다 더 뛰어난 복제인간, 또는 AI가 탄생한다는 이야기죠.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이런 특이점이 2040~2050년에 올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특이점은 비단 과학‧산업계만의 전망은 아닙니다. ‘사피엔스’란 책으로 단번에 세계적인 석학의 반열에 오른 이스라엘의 젊은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도 특이점을 예상합니다. 다만 그는 지나친 과학기술의 발전이 오히려 인간에게 해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죠. 하라리는 이를 ‘호모 데우스(Homo Deus)’란 표현으로 압축합니다. 신의 피조물인 인간(Homo)이 스스로 신(Deus)이 되려 한다는 뜻이죠.
유발 하라리는 그의 최신 저작 ‘호모 데우스(Homo Deus)’에서 인간이 스스로 신이 되려 하고 있다고 경고한다. [중앙포토]

유발 하라리는 그의 최신 저작 ‘호모 데우스(Homo Deus)’에서 인간이 스스로 신이 되려 하고 있다고 경고한다. [중앙포토]

 그렇다면 과학기술의 발전을 통해 인간이 되고자 하는 신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각 문명권에는 여러 가지 특성을 지닌 ‘절대자’가 존재하지만, 이들에겐 핵심이 되는 두 가지 ‘신성(神性)’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불멸’의 존재란 점이고 두 번째는 무언가를 ‘창조’해 낸다는 겁니다.
 
 수 만 년 전 호모 사피엔스가 지구상에 처음 나타났을 때 인간의 가장 큰 목적은 생존이었습니다. 맹수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아야 했고, 매일 식량을 구하기 위해 여러 동굴을 옮겨 다녀야 했죠. 1만 년 전쯤에야 농업혁명과 함께 정착생활을 시작하면서 사회라는 공동체를 만들고 문명이란 개념이 생겨났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더 이상 생존투쟁을 벌이지 않아도 됩니다. 과거엔 하늘의 뜻으로 여겨졌던 역병과 기아도 이제는 인간의 통제 아래 놓였습니다. 수천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흑사병도 백신 하나면 충분히 예방 가능하고 인간의 수명은 과거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이제 생존투쟁을 넘어 ‘불멸’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오직 살아남기 위해 자연과 투쟁해야 했던 인간은 이제 스스로를 신으로 업그레이드 하려고 합니다. 생명공학 기술을 통해 삶을 연장하고 불멸을 향하면서 ‘호모 사피엔스’는 ‘호모 데우스’로 바뀌게 될 겁니다.”(유발 하라리)
영화 '아일랜드'의 한 장면. 미래 사회에서 소수의 부자들은 자신의 복제인간을 만들어 수명을 무한대로 늘린다. 인큐베이터에서 복제인간들이 배양되고 있는 모습. [네이버 영화]

영화 '아일랜드'의 한 장면. 미래 사회에서 소수의 부자들은 자신의 복제인간을 만들어 수명을 무한대로 늘린다. 인큐베이터에서 복제인간들이 배양되고 있는 모습. [네이버 영화]

 하라리의 말처럼 수명이 크게 늘고, 나아가 불멸의 삶까지 누릴 수 있다면 좋은 일 아닐까요? 물론 한 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행복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인류 전체에게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처음에 이런 기술의 혜택을 볼 수 있는 사람은 매우 한정될 겁니다. 부자들은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 지금보다 훨씬 더 오래 수명을 연장할 수 있겠지만, 가난한 이들에겐 꿈조차 꾸기 어려운 일이죠 되겠죠. 적게는 몇 년에서 많게는 수 십 년까지 인간의 수명이 경제력에 의해 결정되는 시대가 온다는 겁니다.  
 
 이 때 우리는 지금은 전혀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문제들을 고민해야 합니다. 영생에 가까운 삶을 얻은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 간의 불평등, 평균 수명이 100세를 훌쩍 넘기면서 발생하는 노년 문제, 새롭게 나타날 가족의 형태와 문화 등 상상조차 어려운 일들이 벌어질 겁니다. 더욱 먼 미래에 이런 기술이 대중화 되고 모두가 영생과 비슷한 삶을 누리는 세상이 온다면 그 땐 지구에 재앙과 같은 일이 닥칠 겁니다.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한국에선 저출산이 문제지만 지구 전체를 보면 지금도 인구과잉입니다. 수만 년 전과 비교해 개체수가 획기적으로 늘어난 포유류는 인간이 유일하기 때문입니다. UN인구기금에 따르면 기원전 5세기 인간의 수는 1억 명에 불과했습니다. 그리고 2배가 되는 데는 1000년이 걸렸습니다. 세계 인구가 10억 명이 된 것은 19세기 초반의 일입니다. 이번엔 2배(20억 명)가 되는데 100년이 걸렸습니다. 다시 100년이 지난 지금은 4배(2025년 80억명, UN경제사회국)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세계자연기금(WWF)은 매년 ‘생태 환경 초과일(Earth Overshoot Day)’을 선포합니다. 지구가 1년 동안 제공하는 생태자원을 다 써버린 날짜를 기록하는 거죠. 1960년대까진 지구가 1년간 제공하는 생태자원과 인류가 1년 동안 소비하는 양이 서로 같았지만 1970년 처음 생태용량을 초과한 이후 점점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8월2일이었고 앞으론 더욱 빠른 속도로 날짜가 앞당겨질 겁니다. 인류가 많아질수록 사용하는 식량과 에너지, 배출하는 폐기물이 늘면서 지구도 곧 한계점에 달할 겁니다.  
브라질 마토그로소주 아마존 정글 일부가 나무 한 그루만 달랑 남아 있는 곳으로 변했다. 인류는 나무가 자라는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숲을 잘라내고 있다. [중앙포토]

브라질 마토그로소주 아마존 정글 일부가 나무 한 그루만 달랑 남아 있는 곳으로 변했다. 인류는 나무가 자라는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숲을 잘라내고 있다. [중앙포토]

 불멸을 향해 가는 인간의 신성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스스로 ‘창조주’가 되려 한다는 겁니다. 피조물인 인간은 신의 중요한 능력 하나를 물려받았는데 바로 창의력입니다. 신을 닮아 세상에 없던 무언가를 만들어내는데 큰 재주를 지녔습니다. 1만 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자는 여전히 날카로운 이빨로 동물의 목덜미를 물어 사냥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과거에 들소 한 마리를 잡기 위해 수십 명이 달라붙어야 했지만 지금은 버튼 하나면 수백, 수천 마리의 들소 떼를 사냥할 수 있습니다. 창의력을 통해 단순히 환경에 적응하지 않고 이를 바꾸고 이용하면서 지금과 같은 문명을 이룩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인간이 창의성을 넘어 ‘창조’의 영역으로 가고 있습니다. 인간처럼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새로운 ‘종(種)’을 만들려 하는 것이죠. 앞서 살펴봤던 것처럼 특이점의 시대가 오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미래의 인간이 자신이 창조한 새로운 종보다 열등한 존재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은 스스로가 창조주와 같은 반열에 올랐지만, 그 성취감을 맛보기도 전에 자신의 피조물보다 못한 존재가 되고 만다는 거죠.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바벨탑을 쌓은 바빌로니아인이나 다이달로스가 만들어준 날개를 달고 태양 가까이 날아오른 이카루스처럼 더 높게 더 멀리 올라가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지금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발전의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얼마나 빨리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내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 가고 있는 방향이 맞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기술을 개발하기에 앞서, 이를 사용할 준비가 돼 있는지부터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이카루스와 다이달로스' 프레드릭 레이튼 작품(1869). 그리스 신화에서 태양 가까이 가지 말라는 아버지 다이달로스의 말을 어기고 하늘 높이 날아간 이카루스는 날개가 불에 타 땅에 떨어져 죽는다. [위키미디어]

'이카루스와 다이달로스' 프레드릭 레이튼 작품(1869). 그리스 신화에서 태양 가까이 가지 말라는 아버지 다이달로스의 말을 어기고 하늘 높이 날아간 이카루스는 날개가 불에 타 땅에 떨어져 죽는다. [위키미디어]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 사회엔 이런 고민이 부족해 보입니다. 지난해부터 4차 산업혁명이란 말이 회자되고 있지만 사회의 온갖 관심은 과학과 기술에만 쏠려 있습니다. 정부가 내놓는 대책도 어떻게 하면 관련 산업을 키울지, 핵심 기술을 개발하려면 무얼 해야 하는지에만 신경이 곤두 서 있습니다. 정작 그 안에 담을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선 아무 얘기도 하지 않으면서 말이죠.  
 
 지난 몇 천 년 동안 인간이 지구의 ‘주인 노릇’을 해올 수 있던 건 뛰어난 과학기술을 가졌기 때문만이 아니라 이를 올바로 쓸 수 있게 이끌어준 제도와 의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4차 혁명을 이야기할 때 교육과 문화를 함께 이야기해야 합니다. 다가올 미래를 ‘산업혁명’이란 말 속에 가두지 말고 ‘인간혁명’의 관점에서 4차 혁명을 봐야 하는 이윱니다.
 
 2017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의 아실로마에는 과학자 스티븐 호킹,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알파고 개발자인 데미스 허사비스 등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AI와 로봇을 연구하는데 있어 필요한 ‘아실로마 원칙 23조’를 발표했습니다. 연구 목적과 방법, 장기적 이슈에 대한 내용이 각각 5개항을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13개항은 AI 연구의 윤리와 가치에 대한 것입니다. 기술 자체보다 그 기술을 사용하는 인간의 의식과 문화에 대해 더 많은 내용을 할애하고 있는 거죠. 아실로마 원칙은 향후 다른 나라에서 AI 연구의 윤리적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매트릭스'. 인간의 욕심과 타락 끝에 문명이 파괴된 이후, 로봇의 지배를 받는 미래 세상을 그렸다. [중앙포토]

영화 '매트릭스'. 인간의 욕심과 타락 끝에 문명이 파괴된 이후, 로봇의 지배를 받는 미래 세상을 그렸다. [중앙포토]

 우리 사회에서도 이런 노력들이 활발히 이뤄졌으면 합니다. 산업과 기술 뿐 아니라 공동체의 윤리와 성숙한 시민의식도 미래 사회에선 큰 경쟁력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영화 ‘매트릭스’의 프리퀄 격인 애니메이션 매트릭스를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미래의 인간은 노동에서 자유로워지는 대신 삶의 의미를 향락과 사치에서 찾습니다. 로봇을 노예 부리듯 학대하며 인간 사회에선 윤리와 도덕이 사라지고 맙니다. 결국 로봇들은 반란을 시작하게 되죠.
 
 과학과 산업,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의 인간은 지금보다 더 많은 철학과 가치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그 사회는 영속할 수 없을 겁니다. 앞으로 우리는 AI와 공존하는 법도 배워야 합니다. ‘노동의 종말’ 시대에 인간은 과연 무엇을 하며 살아야할지 미리 생각해야 한다는 이야기죠. 매트릭스에서 묘사된 것처럼 인간이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사치와 향락에만 몰두한다면, 우리는 과거의 로마제국처럼 멸망의 길로 들어설 겁니다. 우리가 충분히 준비하지 못한 채 신의 영역으로 들어서는 순간, 인류는 곧 파멸의 길로 떨어질지도 모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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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 기자 sam@joongang.co.kr  
윤석만 기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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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교육팀 소속인 윤 기자는 2010년부터 교육 분야를 취재했다. 특히 인성·시민 교육에 관심을 갖고 관련 보도에 집중했다. 미래 사회엔 성적과 스펙보다 협동과 배려, 공감 같은 인성역량이 핵심능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이를 주제로 ‘휴마트(humanity+smart) 씽킹’이란 책을 내기도 했다. 중앙인성연구소 사무국장을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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