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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맛&멋] 국내 유일 꽃게장 특허로 만든 비린내 없고 고소한 게장

중앙일보 2017.09.18 00:02
계곡가든
계곡가든의 게장은 비린내가 없을 뿐 아니라 짜지 않고 고소하다. 간장게장은 암컷 게만 쓴다. 주황색 알이 꽉 차고 살이 통통해 더 맛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계곡가든의 게장은 비린내가 없을 뿐 아니라 짜지 않고 고소하다. 간장게장은 암컷 게만 쓴다. 주황색 알이 꽉 차고 살이 통통해 더 맛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전북 군산시 개정면 금강로 470번지에 있는 ‘계곡가든’은 26년간 전통을 이어 온 게장 전문 맛집이다.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꽃게 찜·탕 같은 꽃게 요리뿐 아니라 전복장, 돌게장까지 모두 맛있기로 소문이 나 있다. 식당 영업과 택배 판매로 연간 70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간장게장에 대해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도 특허청으로 받은 음식점이다.
 
계곡가든은 국내 유일의 꽃게장 특허 소유자인 김철호(59) 대표가 운영한다. 금강 하굿둑이나 새만금 방조제(김제~부안) 쪽으로 여행할 때 꼭 들를 맛집으로 꼽힌다. 서해안고속도로 군산IC에서 자동차로 5분 남짓 거리에 있다.
 
계곡가든의 게장은 비린내가 없을 뿐 아니라 짜지 않고 고소하다. 비결은 좋은 원료와 특별한 간장에 있다. 꽃게는 봄·가을철 서해에서 잡은 것을 사용한다. 간장게장은 암컷 게만 쓰는데, 주황색 알이 꽉 차고 살이 통통해 더 맛있다. 김 대표는 “간장을 값싼 혼합간장(왜간장)이 아니라 자연 숙성시킨 양조간장을 쓴다. 감초·당귀·정향 등 16가지 한약재를 넣어 숙성시킨 간장에 게를 잰다”고 말했다.
 
전복장

전복장

양념게장은 꽃게를 간장에 재지 않고 바로 양념장으로 버무려서 짜지 않다. 계곡가든은 위생과 저장성을 개선한 게장제조방법 및 소스제조방법으로 특허를 받았다. 또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 우수식품) 인증을 받아 위생을 철저히 관리한다. 전통식품 인증도 받았다.
 
식사 가격은 1인분에 간장게장정식 2만7000원, 양념게장정식·꽃게탕 각각 2만5000원이다. 택배 상품은 간장게장 1㎏(꽃게 3~5마리) 포장이 7만5000원, 1.5㎏(5~7마리) 포장이 10만7000원이다. 4만5000원인 500g 포장 상품도 있다. 양념게장은 1㎏(4~6마리)짜리가 5만2000원, 1.7㎏(7~10마리)짜리가 7만5000원이다. 간장게장 500g(2~3마리)과 양념게장 500g(2~3마리)을 담은 아리찬 1호 세트는 6만3000원이다.
 
전복을 장에 담근 전복장은 12~14미가 들어가는 1㎏ 상품이 9만5000원이다. 간장게장을 담글 때 끓여 부어 꽃게의 맛이 밴 장으로 담가 고소하다.
 
이번 추석 주력 선물 상품은 ‘아버지, 당신이 살아온 인생을 존경합니다’ ‘엄마, 엄마 딸이라서 행복해’라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효도 선물세트이다. 간장게장 1.5㎏(5~7마리)과 전복장 3미를 함께 포장해 12만원에 판매한다.
 
70만~100만원어치를 구매할 경우 3%를 할인해 준다. 101만~200만원어치 구입 때는 전체 금액의 5%, 200만원어치 이상을 주문하면 7%를 할인해 준다.
 
주문은 계곡가든 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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