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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트럼프 美 대통령과 25분간 전화통화

중앙일보 2017.09.17 13:04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있다. 오른쪽 트럼프 대통령 [청와대 제공ㆍ연합뉴스 자료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있다. 오른쪽 트럼프 대통령 [청와대 제공ㆍ연합뉴스 자료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핵·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대한 실효적 제재와 압박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25분 동안 통화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번 통화는 북한이 유류 공급 제한 등 국제 사회의 제재에 반발해 지난 15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따른 것이다.
 
양 정상은 이날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더욱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 정권이 도발을 계속할수록 더욱 강화된 외교적 고립과 견제적 압박을 받게 되어 몰락의 길로 들어서게 될 것임을 깨닫도록 더욱 강력하고 실효적인 제재와 압박을 가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정상은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유엔 안보리 결의 2375호 포함한 안보리 결의들을 더욱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관련 협력과 협의를 계속해나가기로 했다. 두 정상은 18일부터 22일까지 뉴욕 맨해튼에서 진행되는 유엔 총회에서 더 자세한 얘기를 논의하기로 했다.
 
한미 정상 간 통화는 지난 4일 이후 13일 만이며 문 대통령의 취임 직후 5번째다. 앞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과 4일 잇달아 통화하고 한미 미사일 지침상 한국의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을 해제하기로 한 바 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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