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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의 아빠가 차 뒷 유리에 붙인 스티커

중앙일보 2017.07.17 15:28
[사진 보배드림 캡처]

[사진 보배드림 캡처]

항상 자신보다 아이들을 걱정하는 부모님의 마음이 느껴지는 카니발 차량 스티커가 화제다.
 
최근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제가 본 제일 멋진 스티커"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자동차 뒷 유리에는 "위급시 아이를 먼저 구해주세요"라는 말이 적혀 있다. 이 차주는 차 유리에 자신을 세 아이의 아빠라고도 소개했다.
 
사진을 게재한 A씨는 "부모가 멋진 분들인 것 같다"며 "다른 말보다 자기보다 아이를 먼저 구해달라는 부모님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아 찍어봤다"고 전했다. 
 
대개 차 뒷유리에는 "3시간 째 직진 중", "아이가 타고 있어요" 등 운전에 서툰 초보운전자나 차량에 아이가 타고 있음을 알리는 내용의 스티커가 붙어 있다. 그런 가운데 아이들을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스티커 문구 한 마디는 보는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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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혜 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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