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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르 파티’ 김연자 “4년째 연애중”…인생은 지금이야~

중앙일보 2017.07.17 14:18
가수 김연자. [사진 MBC 에브리원 캡처]

가수 김연자. [사진 MBC 에브리원 캡처]

‘엔카의 여왕’ 가수 김연자(58)가 “4년째 연애 중”이라고 고백했다.  
 
김연자는 18일 방송될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다. 자신을 이끌어주는 연상남”이라고 털어놨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인생은 지금이야! 아모르 파티’ 특집에 인생의 시련을 겪고 있는 배우 서하준, 마르코, 김광민이 출연한다.
 
김연자는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이라는 자신의 인생철학을 담은 노래 ‘아모르 파티’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지금 연애 중이냐”는 질문에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다. ‘아모르 파티’를 냈던 시기에 만나 4년째 연애 중”이라고 말했다.  
 
김연자는 또 이날 녹화에서 일본에서 30년 가까이 활동하며 번 1400억원 재산을 이혼과 동시에 한 푼도 돌려받지 못했다는 사연도 전했다. 그는 “전 재산을 날렸지만 결혼 전에 한국에 마련해 둔 작은 건물과 집이 있어서 살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최근 가수 송대관과 불거진 ‘막말 시비’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정을 밝히며 눈물을 내비쳤다고 한다.  
 
지난 14일에 김연자는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곡 ‘아모르 파티’가 이렇게 인기를 끌 줄 몰랐다고 말했다. 방송 사회자가 인기 끌 줄 알았느냐는 질문에 “몰랐다. 저는 이 노래가 좋았는데, 어려워서 걱정했다”고 겸손하게 대답했다. 그러면서 김연자는 “요즘 욜로가 유행하면서 ‘아모르 파티’가 인기를 끈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는 2013년 7월 발매된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EDM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아모르 파티(amor fati)’는 독일의 철학자 니체(1844∼1900)의 운명관을 나타내는 용어로 ‘운명에 대한 사랑(운명애ㆍ運命愛)’이라는 뜻이다. ‘네 운명을 사랑하라’는 뜻으로 니체에 의하면 운명은 필연적인 것으로 인간에게 닥쳐오지만, 이를 인정하는 것만으로는 창조성이 없고, 오히려 이 운명의 필연성을 긍정하고 자기의 것으로 받아들여 사랑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인간 본래의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의 가사 (작사 이건우ㆍ신철 / 작곡 윤일상 / 편곡 윤일상)
 
산다는 게 다 그런 거지 누구나 빈손으로 와
소설 같은 한 편의 얘기 세상에 뿌리며 살지
자신에게 실망하지마 모든 걸 잘할 순 없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면 돼
인생은 지금이야  
 
아모르 파티~ 아모르 파티~ 
인생이란 붓을 들고서 무엇을 그려야할지  
고민하고 방황하던 시간이 없다면 거짓말이지
 
말해 뭐해 쏜 화살처럼 사랑도 지나갔지만
그 추억들 눈이 부시면서도 슬펐던 행복이여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가슴이 뛰는 대로 가면 돼
하지만 더이상 슬픔이여 안녕
왔다 갈 한 번의 인생아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  
가슴이 뛰는 대로 하면 돼
눈물은 이별의 거품일 뿐이야  
다가올 사랑은 두렵지 않아
아모르 파티~ 아모르 파티~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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