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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장마가 교차하는 지금이 겨울 명품의류 구입 적기?

중앙일보 2017.07.17 11:37
겨울 명품 의류를 저렴한 가격에 사고 싶다면 지금이 적기일 수 있다. 
 
17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롯데·현대·신세계 등 3개 백화점은 해외패션브랜드에 대한 대대적인 세일에 들어갔거나 들어갈 예정이다. 전년보다 더 일찍, 더 싸게, 더 많은 물량을 내놓으면서 손님 끌기에 나선 모양새다.  
 
롯데백화점은 19일부터 본점과 잠실점을 시작으로 ‘제18회 해외명품 대전’을 진행한다. 1년에 두 번 진행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할인 행사로 해외 명품 브랜드 200여개가 참여한다. 정상가 대비 30~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해외명품 대전 행사장에서 고객들이 물건을 고르고 있는 모습 [사진 롯데백화점]

해외명품 대전 행사장에서 고객들이 물건을 고르고 있는 모습 [사진 롯데백화점]

 
특히 이번 행사는 해외명품 ‘역시즌’ 상품을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본점 행사장에서 열리는 ‘프리미엄 패딩 최저가 클리어런스 세일’을 통해 맥케이지·캐나다구스 등 프리미엄 패딩을 30~50% 할인 판매한다. 가령 130만원짜리 파라점퍼스 하라시켓 다운점퍼는 65만9000원, 140만원짜리 맥케이지 아달리 점퍼는 69만9000원에 판매하는 식이다.  
 
‘인기 해외 슈즈 균일가 상품전’에는 해외 명품 슈즈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알렉산더 맥퀸, 스튜어트 와이츠먼, 키아라 페라그니, 지미추, 세르지오 로시등의 해외 브랜드 슈즈를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46만5000원짜리 ‘키아라 페라그니’ 슬립온을 9만9000원 ▶99만원짜리 ‘알렉산더 맥퀸’의 오버솔 스니커즈를 41만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윤병진 수석바이어는 “최근 합리적 소비 트렌드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해외명품대전 최초로 역시즌 파격가 아이템을 대거 준비했다”면서 “해외 명품 원피스 인기 상품전, 해외 명품 슈즈 균일가 행사 등 시즌별 이슈 아이템 행사를 계획한 만큼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20일부터 역대 최대규모 물량을 푸는 해외유명브랜드대전을 실시한다. 본점·강남점·센텀시티점·대구신세계·경기점에서 차례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참여 브랜드 350여개, 1000억원 물량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늘어났다.
 
본점에서는 20일부터 4일간 분더샵 여성·남성, 분더샵클래식, 마이분, 분주니어, 슈컬렉션, 핸드백컬렉션, 트리니티 등 신세계 명품 편집숍과 사카이, 요지야마모토, 피에르아르디, 로베르끌레제리 등 신세계 단독 브랜드 제품을 판매한다.  25일부터는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조르지오 아르마니, 엠포리오 아르마니, 막스마라, 메종 마르지엘라, 닐바렛 등 해외 유명브랜드 제품이 추가된다.
 
분더샵 여성에서는 스텔라매카트니 핸드백을 60% 할인된 43만6000원에 선보이고, 분더샵 남성에서는 알렉산더 맥퀸 티셔츠를 27만원에 판매한다.
 
지난 7일부터 해외패션대전에 들어간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24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봄·여름 상품을 중심으로 행사 상품을 준비, 브랜드별 ‘바캉스 룩’ 물량을 지난해보다 20~30% 가량 늘렸고, 전체 물량도 전년대비 약 30% 확대했다.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에선 5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 상품을 추가 할인해 판매한다. 토리버치(40%), 띠어리(40%) 등을 기존 아울렛 할인가에서 추가 할인(10~20%)이 더해진다. 
 
장주영 기자 jang.j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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