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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총격사건 장면 페이스북으로 생중계…6명 다쳐

중앙일보 2017.06.20 08:09
미국에서 18일(현지시간) 총격사건이 SNS를 통해 생중계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건의 목격자가 페이스북 라이브 등을 통해 이를 실시간으로 공유한 것이다.
 
[사진 폭스뉴스 홈페이지]

[사진 폭스뉴스 홈페이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에선 이날 저녁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5~6명의 남성에게 둘러싸여 집단 구타를 당하던 한 남성은 주머니에서 권총을 꺼내 자신을 때린 사람들을 향해 겨눴다. 
 
이 남성은 자신을 때린 사람뿐 아니라 주변을 향해 16발의 총을 쐈고, 현장에 있던 보안 요원은 그를 향해 총 1발을 쐈다. 보안 요원의 총격에 이 남성은 다리에 총상을 입고, 인근 주차장에 있던 차량을 강탈해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이 사건은 당시 인근 호텔에서 투숙중이던 버바 힌슨이 객실에서 스마트폰으로 생중계에 나서며 전세계로 알려졌다. 45분가량에 달하는 힌슨의 영상은 페이스북 라이브에 이어 지역 언론의 방송 등을 통해 유튜브에도 공개됐다.
 
이 사건으로 총격 용의자를 포함, 6명이 다친 가운데 생명에 지장이 있는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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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 박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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