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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최측근 김성주 적십자사 총재 거취 주목…"중도 사퇴 없이 임기 채울 듯"

중앙일보 2017.05.19 10:45
구속기소 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성주 대한적십자사(한적) 총재가 새 정부 출범 이후 중도에 사퇴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뉴시스가 19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김 총재는 최근 한적 임직원에게 "끝까지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2015년 11월 13일 대한적십자 본사 5층 총재실에서 본지 남정호 논설위원과 인터뷰했다. 조문규 기자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2015년 11월 13일 대한적십자 본사 5층 총재실에서 본지 남정호 논설위원과 인터뷰했다. 조문규 기자

김 총재는 패션 산업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성장한 기업인 출신이다. 성주그룹 회장인 그는 2012년 포브스 아시아의 '아시아 파워 비즈니스우먼 50인'과 포춘 아시아의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25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2년 대선에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박 전 대통령의 당선을 도왔다. 그로부터 2년 뒤인 2014년 박 전 대통령은 그에게 한적 총재직을 맡겼다. 기업인 출신으로는 최초였다.
 
김 총재는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지자 언론 노출을 극도로 자제해왔다. 한때 최순실씨가 주도했던 비밀모임인 '팔선녀'에 포함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김 총재는 전면 부인했다. 이후 일각에선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서 한적 총재직 임기와 상관없이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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