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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쾌적한 도심 매력에 커지는 희소가치 신정뉴타운 브랜드 대단지 인기 쑥쑥

중앙일보 2017.05.19 00:02
서울 뉴타운의 희소성이 높아진 가운데 사업이 순항 중인 양천구 신정뉴타운에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쏠린다. 목동생활권이고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어서다. 사진은 신정뉴타운에 3년 만에 나오는 브랜드 단지인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 조감도.

서울 뉴타운의 희소성이 높아진 가운데 사업이 순항 중인 양천구 신정뉴타운에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쏠린다. 목동생활권이고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어서다. 사진은 신정뉴타운에 3년 만에 나오는 브랜드 단지인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 조감도.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 사업 추진이 순조로운 서울 뉴타운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가 최근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뉴타운을 직권 해제하면서 희소가치가 커졌기 때문이다. 사실 뉴타운 아파트는 분양시장의 유망주로 꼽힌다. 도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는 물론, 계획적 개발이 이뤄지는 신도시(택지지구)의 장점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어서다.
 
뉴타운 사업은 도시 내 노후 생활권역을 묶어 주택을 비롯해 도로·공원·학교 등 도시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대단위 주거 환경 개선사업이다. 서울의 경우 은평·길음·왕십리 뉴타운이 시범지구로 지정된 데 이어, 2007년 3차 지구까지 모두 35개 지구가 뉴타운으로 지정됐다. 그러다 박원순 시장이 2012년 ‘뉴타운 출구전략’을 발표한 이후 지난 3월까지 모두 2개 지구, 190개 구역이 뉴타운에서 풀렸다. 그러자 사업 추진이 순조로운 기존 뉴타운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곳이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이다. 신정뉴타운은 사업면적이 69만여 ㎡
로 웬만한 택지지구를 능가한다. 사업은 모두 6개 구역(1-1~4, 2-1~2)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신정 1-2구역(두산위브)과 1-4구역(롯데캐슬)은 각각 2012년, 2014년에 이미 입주가 마무리됐고 다른 구역도 관리처분인가를 받았거나 준비 중이다. 신정뉴타운은 개발이 완료되면 2만9225명(1만1070가구)이 거주하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게 된다.
 
주거지로서 신정뉴타운의 장점은 목동·영등포·여의도 등과 가깝고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다 크고 작은 공원이 밀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 같은 매력 덕에 신정뉴타운 아파트 몸값은 오름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신정뉴타운이 위치한 양천구 아파트 매매 가격은 2016년 4월부터 지난 4월까지 1년 동안 11.25%(3.3㎡당 1822만→2027만원) 올랐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종로·서초·서대문구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개별 단지에는 수천만원의 ‘웃돈(프리미엄)’이 붙었다. KB국민은행의 자료를 보면 신정 뉴타운 롯데캐슬(2014년 2월 입주) 전용면적 59㎡형은 최근 1년 새 가격이 4500만원(3억8500만→4억3000만원)이나 뛰었다.
 
새 아파트 기다리는 수요 많아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대기수요도 풍부하다. 양천구는 1985년부터 2002년까지 6만 900여 가구가 입주해 전체 가구(8만4000여 가구) 중 15년 이상 된 오래된 아파트가 72.52%를 차지한다. 반면 최근 5년간(2013~2017년) 양천구에 분양된(분양 예정 포함) 신규 아파트는 7879가구뿐이다. 이는 서울시 전체(21만9613가구)의 3.59%에 불과하다. 양천구 신월동 D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노후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양천구 수요자는 물론, 부촌인 목동생활권에 입성하려는 다른 지역 주택 수요자까지 신정뉴타운 새 아파트 분양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신정뉴타운에서 3년 만에 3000가구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가 주인을 찾아 눈길을 끈다. 다음달 현대산업개발과 두산건설이 신정뉴타운 1-1구역에서 선보이는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가 그 주인공이다. 지하 3층~지상 23층 35개 동에 전용면적 52~101㎡ 3045가구의 초대형 단지다. 이 가운데 임대·조합원 몫 등을 뺀 전용 52~84㎡ 113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주택형별로 52㎡A 9가구, 52㎡A1 12가구, 52㎡B 3가구, 59㎡A 9가구, 59㎡B 14가구, 59㎡C 4가구, 78㎡A 4가구, 84㎡A 541가구, 84㎡A1 47가구, 84㎡A2 39가구, 84㎡B 220가구, 84㎡C 199가구, 84㎡D 29가구 등으로 실수요자가 많이 찾는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각급 학교, 목동 학원가 가까워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는 목동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데다 뉴타운 개발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돼 주택 수요자의 비
상한 관심을 끈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아이파크와 위브가 만났다는 점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도심권에 위치한 만큼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5호선 신정역을 이용할 수 있다. 남부순환로와 경인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같은 도로망으로 영등포·여의도 등으로 이동이 쉽다. 여기에다 여의도~신월나들목(IC)간 7.53㎞를 지하화하는 제물포터널이 오는 2020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월IC에서 여의도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4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자녀 교육환경이 좋다는 점도 매력 요소로 꼽힌다. 단지 안에 위치한 신남초를 비롯해 장수초·지향초·강서초, 강신중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인근에 신기초·양동초, 양강중, 양천고·금옥여고 등 각급학교와 목동 명문 학원가가 있다.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신정네거리역 주변에 조성된 상권과 제일시장에서 장보기 좋다. 목동 로데오거리와 이마트, 홈플러스, 행복한 백화점,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유플렉스등 목동에 자리한 다양한 편의·문화시설을누릴 수 있다.
 
주변 개발호재 역시 풍부하다. 인근 서부 트럭터미널 일대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핵심사업으로 추친하는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 단지로 선정되면서 첨단물류·유통·산업이 융·복합된 단지로 재정비된다. 이에 따라 물류 관련 일자리 지원 시설과 인프라, 연구개발(R&D) 시설, 공연장, 도서관, 복지회관, 청소년 활동 시설 등을 갖출 전망이다.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의 매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남쪽으로 계남근린공원이
있어 일부 가구에서 조망이 가능하다. 넘은들공원·힐링생태공원·오솔길실버공원·한울근린공원 등도 인근에 있어 도심 속 쾌적한 주거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 분양 관계자는 “뉴타운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인 만큼 희소성이 큰 데다, 신정뉴타운의 미래가치와 교통·교육·공원·쇼핑시설 등 인프라까지 품고 있어 수요자의 관심이 크다”며 “11·3대책 이후에도 서울 재개발 아파트들의 선전이 신정뉴타운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좋은 청약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양천구 목1동 919-8번지에 문 열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
 
이선화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lee.se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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