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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선물 받자

중앙일보 2017.03.20 17:15
3월도 절반이 지났습니다. 새 학기 적응하느라 힘들었을 여러분을 위해 잠시 여유를 줄 만한 책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과학'을 주제로 한 책들이죠. 여유와 과학이 무슨 상관이냐고요? 생활 속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를 이해하면 평소에는 보이지 않았던 일들이 눈에 띄기 시작하거든요. 같은 것도 다르게 보는 재미에 빠지는 순간, 긴장은 사라지고 여유를 즐기게 될 거예요. 알다가도 모르겠는 곤충·동물 이야기부터 최신 과학 트랜드인 코딩과 과학 수사까지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관심 있는 책을 골라 신청해 보세요.
정리=이민정 기자 lee.minjung01@joongang.co.kr
 소중 책책책 이벤트에 신청하는 법
1 소년중앙 신간 소개 기사를 꼼꼼히 읽으며 마음에 와닿는 책이 있나 살핀다.
2 읽고 싶은 책 제목과 고른 이유를 정리한 뒤, 
본인의 이름·학교·학년과 책을 배달받을 주소를 함께 적어 소중e메일(sojoong@joongang.co.kr)로 보낸다. 
3 매주 월요일 소년중앙 지면과 소중 홈페이지(sojoong.joins.com) 자유게시판을 통해 당첨 여부를 확인한다. 
4 책을 읽고 소중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책 읽었어요] 말머리를 달아 서평을 올린다. 그 다음 되돌아오는 소중 책책책 이벤트에 또다시 응모한다.
 
파브르 아저씨네 곤충 사진관

파브르 아저씨네 곤충 사진관

『파브르 아저씨네 곤충 사진관』
고희정 글, 윤지회 그림, 176쪽, 주니어 김영사, 9500원
주인공 달이에게 새엄마, 새 남동생이 생겼다. 아빠와 둘이 잘살아왔는데 갑자기 새 가족이라니 자다가 날벼락맞은 것 같다. 그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빠가 가족사진을 찍자고 한다. 투덜거리며 쫓아간 곳은 ‘곤충 사진관’. 곤충을 연구하는 파브르 아저씨가 있는 곳이다. 그런데 이 아저씨, 보는 눈이 예리하다. 달이의 불만을 단번에 알아채고는 사진관 뒤편 곤충 연구실로 달이를 안내한다. 검은배독거미, 떡갈나무하늘소 애벌레 등 처음 듣는 이름의 해괴망측한 곤충들이 살고 있다.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진 상황에 달이는 당황 했지만 어느새 곤충 하나하나에 빠져들게 된 달이. 심지어 곤충들이 대단하게 느껴지더니 그에 비하면 자신의 고민은 아무것도 아닌 것만 같아진다. 달이의 마음속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걸까? 달이를 변화시킨 곤충들의 비밀은 무엇일까? 꼭꼭 숨겨져 있던 곤충들의 삶을 파브르 아저씨가 친절히 소개해 준다. 초등학생.
 
  
둘리틀 박사 모험 시리즈 1권 둘리틀 박사 이야기

둘리틀 박사 모험 시리즈 1권 둘리틀 박사 이야기

둘리틀 박사 모험 시리즈 1권 『둘리틀 박사 이야기』· 2권 『둘리틀 박사의 바다 여행』
휴 로프팅 글, 장석봉·임현정 옮김. 각 160쪽·392쪽, 궁리, 각 1만원·1만3000원
‘동물들이 갑자기 말을 걸어온다면?’ 작가 휴 로프팅이 1차세계대전 중에 떠올린 질문이다. 그는 전쟁으로 고통 받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알리겠다는 마음으로 '둘리틀 박사의 모험 시리즈'를 썼다. 모든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괴짜 수의사 둘리틀 박사의 모험기다. 둘리틀은 동물 친구들과 전 세계를 돌며 아픈 동물을 치료한다. 전염병으로 목숨을 잃어가는 아프리카 원숭이부터 동물원에 갇힌 사자와 호랑이까지. 육해공을 넘나드는 동물 구조 작전을 펼친다. 어떤 위기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동물과 상의해 지혜롭게 풀어나가는 둘리틀의 모습은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침팬지 연구가 제인 구달과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는 어린 시절 이 책을 읽은 뒤 과학자를 꿈꾸게 됐다고 한다. 동물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꼭 한 번 접해봐야 할 고전 소설인 셈. 열 두권으로 구성된 둘리틀 박사 모험 시리즈 전체가 우리 말로 번역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1·2권이 먼저 출간됐다. 초등 고학년.
 
 
범인을 찾아라! 과학수사

범인을 찾아라! 과학수사

『범인을 찾아라! 과학수사』
김원섭 글, 오승원 그림, 136쪽, 지학사 아르볼, 1만원
추리 소설의 매력은 긴박감이다. 진실을 쫓기 위한 추적 과정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그런데 늘 한 가지가 아쉽다. 소설 속 이야기가 가짜라는 것. '참 잘했어요 과학'시리즈 두 번째 책『범인을 찾아라! 과학수사』는 그 한계를 깼다.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범인을 찾아가는 진짜 과학수사이야기를 소개한다. 추리 소설이 작가의 상상력에 의지했다면 과학수사는 철저히 과학적 근거에 의존한다. 사소한 단서도 놓치지 않는다. 생물학·물리학·화학·미술학 등 다양한 분야를 총 동원해 증거를 분석하고 사건을 재구성한다. 책은 실제 과학수사대의 이야기를 엮어 소개한다. 피해자의 손톱 밑부터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곤충, 범인의 웃음까지 현장에서 사용하는 용어와 수사 도구로 긴장감을 더했다. 과학수사대 대원을 꿈꾸고 있다면 그 생활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다. 단, 책을 읽고 나면 주변의 모든 것이 증거로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초등학생.
 
시크릿코더

시크릿코더

『시크릿 코더 3』
진 루엔 양 글, 마이크 홈스 그림, 120쪽, 길벗어린이, 1만1000원
그래픽 노블로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원리를 담아낸 시크릿 코더 시리즈 3권이 출간됐다. 책은 컴퓨터 코딩으로 주변 일들을 해결하는 주인공 호퍼·애니·조시의 여정을 쫓아간다. 직접 컴퓨터에 코딩하며 나온 결과값으로 다음 이야기를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이야기를 따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다 보면 어느새 코딩의 원리를 이해하고, 응용까지 할 수 있다. 시크릿 코더 3에서는 위기에 빠진 마을을 구하기 위한 코딩에 도전한다. 행복함을 느끼게 하기 위해 ‘if else’라는 명령어를 이용하거나 로봇과 생쥐의 움직임을 구별하기 위해 새로운 코드를 만들어 보는 과제가 주어진다. 코딩 결과에 따라 마을을 구할 수도 있고, 포기할 수도 있어서 흥미진진하다. 소설과 만화가 합쳐진 그래픽 노블 형식에 틈틈이 숨겨져 있는 게임, 퍼즐 등이 재미를 더했다. 아직도 코딩이 두렵다면 시크릿 코더 속 질문에 답해보자. 어느 순간 컴퓨터를 스스로 움직이고 있을 것이다. 초등 고학년.
 
 
3월 6일자 책책책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이번 주에는 『슈퍼 스도쿠 인피니티』가 가장 인기있었어요. 아쉽게 탈락한 친구들에게는 다른 책을 보내드리니 놀라지 마세요. 아깝게 당첨을 놓친 친구들은 다음 기회에 다시 응모해 주시고, 책 선물을 받은 친구들은 소중 홈페이지(sojoong.joins.com) 자유게시판에 서평 올리는 것 기억해 주세요.


『어서와, 우주 화장실은 처음이지?』 김혜진 (청주 봉정초 5)
『스파이 대작전, 일급비밀을 지켜라』 김동률(진주 갈전초 3)
『슈퍼 스도쿠 인피니티』 최철호(양산 평산초 6)
『대세세계사』 송인하 (고양 백마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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