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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차 산업혁명의 패러다임과 인간의 삶

J플러스 2017.03.03 03:08

현대 양자물리학의 정점에서 이 세상의 기원을 찾고있는 유럽원자핵공동연구소(CERN) 전시관에 세개의 질문이 적혀있습니다.
1.Where do we come from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2.What are we
우리는 어떤 존재인가?
3.Where are we going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원자핵 공동연구소

과학자들이 궁구하는 의문과 구도자들이 궁구하는 의문이 하나로 통합니다.
Where are we going?
우리는 과연 어디로 가고있을까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이 범람하고 있습니다.

1차산업혁명
(1780년~, 증기기관의 활용, 기계화산업시작, 육체노동감소)
2차산업혁명
(1900년~, 전기에너지 활용, 컨베이어밸트형 분업화산업으로 획기적 대량생산)
3차산업혁명
(1970년~, 컴퓨터의 활용, 폭발적 자동화산업, 육체노동급감, 인간의 소외 우려 대두)
4차산업혁명
(지금~, 패러다임?)


1~3차 산업혁명은 물질 영역과 정보통신(사이버) 영역이 명확하게 분리되어 전개되었으나, 4차 산업혁명은 물질 영역과 사이버 영역의 구분이 사라지는 형태로 전개되고있습니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례들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있는 자동차 네비게이션은 물질영역의 도로정보를 데이터화하여 사이버 영역에 구현하고 사이버 영역에서 시뮬레이션한 내용을 다시 물질세계로 구현하여 최적을 길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유행하고 있는 포켓몬고 게임은 물질세계를 데이터화하여 사이버 공간에 구현하고 그 곳에 포켓몬을 부가하여 다시 물질세계로 구현한 게임입니다.
온라인 상의 금융거래를 통해서 현실세계의 물질화폐가 그대로 이동하고 있고, 향후에는 데이터 가상 화폐인 '비트코인(Bit coin)'이 온라인 상에서 움직이는 순간 오프라인에 있는 물질 재화의 이동이 동시에 일어날 것입니다.

무형의 Data 화폐 비트코인

1.물리적 형태를 갖춘 물질 중심의 문명에서 무형의 데이터와 현실 세계가 함께 움직이는 가상현실과 현실세계가 연결된 문명으로 변보합니다.

2.개별적으로 존재하던 생산과 소비가 상호 유기적 연결형태로 변화합니다.
모든 소비자의 소비패턴과 주문동향이 데이터화되어 생산자와 실시간 공유되어 생산과 소비의 갭이 최소화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3.개별적 소유와 전체적 통제를 기반으로 하던 문명이 공유와 홀로서기의 형태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개인과 개인의 광범위한 네트워크 구현으로 중앙집중적 통제가 무너지고 집단지성(인터넷)을 통한 공유와 개인의 창의성이 최고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시대로 변화합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지탱하는 것은 정보의 공유와 저장 그리고 보안성이고, 그것은 고도의 네트워크, 메모리 용량, 정보 보안 기술에서 기반하고 있으며 그 기술이 4차산업혁명을 구현하는 바탕에 정보를 연속적으로 누적하면서 쌓아올리는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이  있습니다.
 

정보 블록의 연쇄적 체인


4차산업혁명의 토대가 되고있는 블럭체인기술은 P2P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오래 전 부터 우리가 파일공유 프로그램으로 널리 사용해왔던 P2P기술은 'Peer'와 'Peer'의 연결, 즉 중개(仲介) 서브가 없이 개인 PC간을 직접연결시켜주는 분산병렬(分散竝列)형 네트워크 기술입니다.


'블럭체인(blockchain)' 기술이 현실세상과 가상세상의 일치성을 확보하는 바탕이 되어 가상세상과 현실세상의 견고한 신뢰감을 형성하면서, 지금까지 세상을 통제해왔던 피라미드식 권력구조를 해체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메모리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네트워크망의 발전으로 개인 컴퓨터의 저장용량과 네트워크접속 성능은 가공할 수준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모든 DATA를 일정규격으로 단순화 시키면서도 해킹이 불가능하도록 암호화 할수있는 '해시함수(hash function)'를 이용하여 블럭체인기술이 탄생했습니다.
해시(HASH) 함수는 모든 정보를 일정크기의 데이터로 단순화시켜 변형하면서, 그 변형 방식에 일반적인 패턴이 없어서 변형되어진 값으로 변형전의 원래 정보를 역추적하는 것이 불가능한 함수입니다.

이해를 돕도록 예를 들자면, '4차 산업혁명은 세상을 근원적으로 바꾼다'는 문장을 해시함수를 이용하여 열개의 숫자로 표현된 데이터로 변형할 때 '1234567890'으로 구성된 데이터로 기록된다고 가정하면, '4차 산업혁명은 세상을 혁명적으로 바꾼다'는 문장은 해시함수를 사용했을때 '7549831026'과 같은 형태로 변형됩니다.

즉 원정보의 미세한 부분만 바뀌어도 해시함수 변형값은 전체가 달라져서 전혀 다른 데이터로 변형된다는 것입니다
(일반적 변형 패턴이 없으니 정보의 역추적이 불가능함)
저 해시함수를 사용하여 간략하고 유일무이(唯一無二, unique)하게 기록한 정보들을 시간대별로 흡사 블록을 쌓아 올리듯, 체인을 연쇄적으로 연결해 나가듯 누적하면서 그 모든 데이터를 네트워크 내의 모든 개별 컴퓨터가 실시간 공유하고 기록하는 것이 바로 블록체인기술의 핵심입니다.

'정보블록의 실시간 공유와 기록'의 의미는 네트워크상의 모든 컴퓨터들이 실시간 저장하고 있는 기록들이 모두 진짜 원본(元本)이고 원장(元帳)이라는 의미입니다.
네트워크상의 모든 개인 컴퓨터가 서로 직접 연결된 망(網)을 통해 모든 정보를 공유하면서 기록한 블럭을 연쇄체인처럼 연결한 형태는 아주 강력한 보안기능을 발휘합니다.
 
만약 어떤 용감무모한 해커가 이 형태로 기록한 정보를 조작하려면 그 네트워크 전체에 분산되어 동시에 존재하고있는 원본들의 과반수를 넘는 51%이상을 모두 조작해야하는데 그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현실세상을 가상세상에 표현하는 방법에 허위가 없다는 강력한 보안성이 가상현실과 현실세상 사이의 강력한 신뢰감을 형성하고 있는 것입니다.

개인과 개인의 직접적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는 개인간을 중개하는 권한으로 이권과 권력을 행사하던 기존의 헤게모니 구조는 자연스럽게 무너지고 전혀 다른 형태로 변화하게 됩니다.



집중적 헤게모니 권력은 사라지고, 세상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객체가 대등한 위치에서 상호간 직접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교류하게 될 것입니다.

실시간 살아 움직이는 빅데이터가 가공할 능력을 발휘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는 피라미드식 중앙통제가 불가능한 SNS(소셜네트워크시스템) 매체가 스스로 생존하고 확장할 수 있는 임계점을 넘는 과정을 통해 인간이 직접 데이터시스템 속으로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유투브, 페이스북, 카카오톡, 밴드, 기타 SNS...)
 

원하든 원하지 않든 밀물처럼 도래하고 있는 이 새로운 시대에서 인간의 삶은 과연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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