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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 종목 소개] 스피드 스케이팅

중앙일보 2017.10.28 02:00
이상화 질주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8일 오후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SK텔레콤배 제52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견대표 선발전에서 여자 500m에 출전한 이상화가 질주하고 있다. 2017.10.18   pdj663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상화 질주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8일 오후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SK텔레콤배 제52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견대표 선발전에서 여자 500m에 출전한 이상화가 질주하고 있다. 2017.10.18 pdj663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빙판 위의 레이싱' 스피드 스케이팅은 동계 스포츠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종목이다. 또 동계스포츠를 대표하는 종목이기도 하다. 13세기 네덜란드에서 나무 바닥에 쇠 날을 달아 탄 게 시작이며, 1676년 첫 경주가 열린 기록이 있다. 19세기 후반부터 큰 인기를 끌었는데, 1863년 노르웨이에서 근대 스피드스케이팅의 첫 경주가 열렸다. 1892년 7월 네덜란드 주도로 국제스케이팅연맹(ISU)이 결성되었으며, 1924년 제1회 샤모니 대회부터 정식종목이었다.

 
속도를 겨루는 경기인 만큼, 선수에게는 순발력과 가속력·근지구력·민첩성 등이 요구된다. 기본 동작은 무릎을 굽혀 자세를 낮추었다가 무릎을 펴면서 스케이트 날(블레이드)로 빙면을 밀어내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푸시 오프(push off) 동작과 그 힘으로 빙면을 활주하는 글라이딩(gliding) 동작이며, 레이스 동안 이 두 동작을 반복한다.
 
스피드 스케이팅에선 다리로 얼음을 밀어내는 힘을 극대화하기 위해 얼음을 지칠 때 뒷날 굽이 분리되는 클랩스케이트를 주로 신는다. 클랩스케이트는 스텝을 옮겨도 빙판에 스케이트 날이 붙게 되는 장점이 있다. 경기복은 선수 신체의 자연스러운 형태를 드러낼 수 있어야 하며, 몸매와 다르게 보이는 것을 삽입하거나 부착하는 행위는 금지한다.

 
스피드스케이팅은 최단거리인 500m부터 최장거리 1만m(남자)까지 다양한 세부 종목이 있다. 대개의 종목은 2명의 선수가 한 조를 이뤄 동시에 출발하며, 정해진 교차구역에서 인코스 출발 선수는 아웃코스로, 아웃코스 출발 선수는 인코스로 변경해 경주한다. 교차구역에 두 선수가 동시 진입하여 충돌 위험이 있을 경우 아웃코스 주자에게 우선권이 있다. 따라서 두 선수가 충돌하거나 접촉할 경우 인코스 주자가 실격된다.
 
두 팀이 트랙 반대쪽에서 출발해 스피드를 겨루는 '팀 추월 경기'는 2006년 토리노 대회부터, 여러 선수가 동시에 출발하는 '매스 스타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부터 정식종목이 됐다. 평창에서 스피드 스케이팅에 걸린 금메달은 모두 14개다.
 
정리=박소영 기자, 그래픽=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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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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